[독자컬럼]경남도민체전 심사위원 질문 어찌 생각하나요?

2011.01.22 14:40 박피디 조회 6,336 댓글 0
창원시청에서 경남도민체전 PT할 때 김태X 심사위원의 질문이 과연 심사위원으로써 공정한 자질이 있는지 업계 계신 분들에게 문의하고자 합니다 위원 : 도민체전하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이 정도는 뭐 질문할 수 있다 요즘 체전 연출 기법 중 그라운드에 통천을 깔고 영상 및 레이져로 멀티미디어쇼를 많이 연출한다 김태X 심사위원이 이와 관련 질문한다 위원 : 통천은 식후 행사 때 설치하나요? 업체 : 아닙니다. 사전행사 시작 전 미리 깔고 합니다. 사전, 식전, 공식행사도 통천위에서 진행합니다. 위원 : 통천이 바람에 날리고 하면 사고 나고 위험합니다. 어찌 할껀가요? 업체 : 통천 가장자리에 대못으로 미리 박아 고정시키기 때문에 통천이 바람에 날리지 않습니다 또한 운영요원을 가장자리에 배치하여 관리합니다. 위원 : 통천은 비가 오면 위험한데, 우천 시 대책은요? 업체 : 비가 오면 미끄럽지 않은 신발로 갈아 신고 퍼포먼스를 하면 괜찬습니다 다른 체전 때도 비가 온 적이 있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했습니다. 또한 그라운드 통천이 그리 심하게 미끄럽지 않습니다 위원 : 그라운드 통천은 비가 안 올 때 더 미끄럽고 사고의 위험성이 큽니다~ 업체 : 그라운드 통천이 비가 안 올 때 더 미끄럽고 위험하다뇨? 비가 안오면 더 안전합니다. 다른 체전에서도 많이 했는데 아무런 사고 없이 했습니다. 공식행사 바로 직전 분위기 업 시키고자 싸이가 나와 공연하는 연출과 관련하여 질문한다 위원 : 요즘 중.고생들은 가수가 나오면 흥분하여 그라운드로 뛰쳐나오면 사고위험이 있습니다. 왜 식전행사 때 가수 공연을 하나요? 업체 : VIP분들이 입장할 때 그라운드 분위기를 사전에 띄우고자 합니다. 또한 가수 공연시 운영요원, 경찰,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을 스탠드에 미리 배치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공연할 수 있습니다. 이 심사위원 질의응답시간 5분을 혼자 독차지하며 사고 위험성만 지적하며 질문을 했다 그라운드 통천에 대한 우천 시 대책 물어보더니, 비가 안 올 때가 더 위험하다니 요즘 개콘 코너에서 여당당 대표가 말하죠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힘니다” 아예 경남도민체전은 미리 내정되었으니 여기 왜 왔냐고 질문하는 것처럼 느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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