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이면 성인이라해서 여러가지 대우가 달라진다.
영상 프로덕션으로는 보기 드물게 20주년이 맞는 회사가 있다.
에스코트 기획(대표이사 마영철)이 바로 그 회사이다.
그 동안 이벤트는 물론 기업 홍보 영상제작에 꽤 많은 노하우가 있으며 무엇보다 한 우물만을 파 온것이 20년을 지켜온 비결일 것이다.
영상 프로덕션만 하더라도 수 많은 회사가 생겼다 없어지곤 한다.
주변에서 영상감독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어느땐가는 독립을 했다고 해서 새로운 회사 명함을 들고 왔다가 또 얼마간 지난 다음에 보면 다른 회사...또 다른회사...
이런 차원에서 보면 꽤 깊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비단 영상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흔히들 주변 환경이 복잡하다 해서 쉽게 생기고 없어지는 것에 무디어 졌을지도 모른다.
또 어떤 경우에는 장비도 없고..속된말로 아무것도 없으면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영업을 하는 개인도 더러 있다. 물론 아는 사람 도와주는것이 인지상정이지만 엄한 피해자가 나타나는 것을 종종 본다.
20년. 말이 쉽지 기업을 해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힘든지 알 것이다.
내가 에스코트의 마실장을 알게 된것이 1992년이니 벌써 20년이 되긴 됐나보다. 하여간 그 동안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온 에스코트 영상에 뜨거운 찬사와 박수를 보낸다.
40주년 행사에는 대형 기획사에게 외주를 줘서 성대하게 치루길 기대한다. 다시한번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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