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경제시대의 지역 활성화 와 이벤트

2014.03.18 11:31 박상민 조회 4,664 댓글 0
1.창조경제 시대의 지역 경제활성화 와 이벤트 (1) 지역 활성화 의 본질 [지역] 이라는 말은 [지방] 이라는 말과 비슷하게 혼동된다. [지방] 이라는 것은 [중앙] 과 대비 된 말이며, [지역]에는 이러한 대비 적인 개념은 없다. 서울도 하나의 지역 이며, 더욱이 서울 안에서도 [강남]과 [강북]도 하나의 지역이다. 즉 대한민국의 거리 하나하나가 [지역] 이라고 하는 것이며, 평등하고 대등한 개념인 것이다. 그러면 지역에 있어서 [이벤트 의 본질적 효용] 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거주민이 줄고, 주요한 산업이 없는, 혹은 지역이 공동화 되어가는 것을 멈추기 위해 아니면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장려 하기 위해 무언가 해 보자 하는 것으로부터 발상 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의 가치인 [큰 것은 좋은 것이다 혹은 우리 것은 좋은 것이다] 라고 하는 사물의 차이와 역사성 (지역 전통 축제) 만을 가지고 지역 활성화 를 이루기 위한 본질적 문제를 해결 하기에는 어렵게 되었고, 그래서 또 다른 차별적 발상 과 지역의 고유한 유,무형 의 자산 (컨텐츠) 확보를 위한 깊은 고민을 필요로 하게 되는 것이다. 먼저 지역 활성화 사업의 역할 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지역 전통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하여, 지역고유의 문화 자산화 하고 구축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전통축제를 포괄 하는 지역활성화 사업을 통해 사람들이 그 지역에 살고 있는것에 자긍심을 갖고, 즐거움과 삶의 보람을 찾을 수 있는, 숫자로는 나타낼 수 없는 가치관을 지표로 하여 지역 활성화 사업을 사람들의 삶 속에서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작동하게 하여, 자신의 지역에 자부심을 가지고, 진정으로 자랑이 가능한, 더욱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의 다양한 수익사업을 구축하여 경제 활동이나 일을 찾아 더 이상 대 도시로 가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련의 노력과 과정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가 완성되고 숙성 되어지도록 하는 것이 지역활성화 사업의 근본 정신이며, 지역 활성화 사업의 본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21세기 창조경제 (창의문화)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지역 활성화의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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