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 개막

2011.05.04 19:01 허재호 조회 4,842 댓글 0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이 오는 5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오트쿠튀르와 함께 세계의 양대 기성복 박람회로 전세계 패션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프레타포르테'는 국내에서는 부산에서 2001년 처음 시작되었다. 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 2011 F/W 컬렉션'은 해외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패션 컬렉션으로 11년째 그 전통과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11주년 맞는 이번 행사의 컨셉은 'SMART CONNECT'로 적극적인 시민의 참여를 권장하고, 글로벌 패션 산업의 육성을 위한 해외 교류 시스템, 그리고 스타 마케팅 강화를 통해 국내외 패션 산업 관련 종사자에게는 열린 비즈니스의 장을, 일반 대중들에게는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국내 최초 패션쇼의 3D 입체 영상 데이터 베이스를 마련하여 이러한 첨단 기술과, 개방형 시스템 그리고 아시아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과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와의 패션 네트워크를 구축, 아시아를 대표하고 리드해가는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이번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은 패션쇼, 패션부스, 트렌드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고 특히 모든 컬렉션을 3D 입체영상으로 기록하여 패션 디지털 아카이브의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석하는 패션쇼 무대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직접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직접적인 비즈니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패션부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최신 패션산업 관계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패션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 할 수 있는 트렌드 설명회, 유명패션인사 초청특강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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