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의 향후 방향은?
이번달 29일부터 11일간 부산에서 국제 모터쇼가 진행된다.하지만 수입차 업체들이 비용절감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다.최초 부산모터쇼에 출품의사를 밝힌곳은 현대, 기아자동차등 국내 5개사 외에 수입차로는 스바루와 로터스가 유일했다. 부산시는 "자동차산업이 특화된 부산·경남지방에서 이행사의 성공여부는 지역경제에 까지 미치는 영향이 매우크다"며 막판 참여를 유도한바있다.
이런 구도로 진행되다보니 부산시민단체협의회와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부산여성NGO연합회등 수입차매장앞에서 잇따라 집회를 가지고있었다.한편 이러한 사태로 인해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적극적인 신차발표회에나선다.
현대차는 YF소나타처럼 쿠페형의 날렵한 이미지와 함께 최대 출력175마력을 자랑하는 아반떼 후속차(프로젝트명 MD)를 공개한다.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예정중인 K5를 선보인다.K5는 세계 첫 적용된 바이오케어 온열시트 등을 부탁하여 운전자안전과 건강까지 배려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르노삼성역시 SM3 2.0모델이 공개된다.
기존의 차량디자인과 엑세서리가 더욱 세련된 모델이다.그외 2010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출시예정인 F1모형카 R30과 SM3 레이싱카, 친환경 컨셉카 eMX 업그레이드 모델 등 11종의 차량이 전시된다.
벡스코 전시팀 관계자는 “올 부산국제모터쇼는 수입차 브랜드 대신 국내 신차가 공개돼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튜닝카, 슈퍼카 등도 많이 전시해 관람객에게 풍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문기자 허재호(부산 )
hjhys@lee-expo.com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