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2008 베이징올림픽- 일자리창출 얼마나 가능할까?

2007.10.08 11:31 연하나로커뮤니케이션즈 SC TEAM 조회 5,400 댓글 0
















▶ 통-번역자 수요 봇물

올림픽 개최로 인해 통-번역 인재의 필요성이 사회적 관심의 초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통-번역 업무에 관심을 보이면서 취업분야로 활용하고 있다.

외문국(外文局) 황요우이() 부국장은 현재 전국 통-번역 인재가 시장 수요의 30%만 만족시키고 있을 뿐이다. 실제 필요한 전문인력이 1000여명이 훨씬 넘으나 현재 전문 통-번역가는 3~400명에 불과하다. 전국 전문 통-번역사 자격증을 획득한 사람도 600명에 불과하다”며 전문 번역 인력 부족의 심각한 상태를 설명했다.

 

▶ 스포츠, 여행 관련 인재 수요 급증

구체적으로 내국인의 국내, 해외여행과 수많은 외국인의 중국 방문으로 인해 여행업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 7월 여행업계의 구인광고만 2411, 7월에는 그 수가 두 배를 넘어선 5017개로 이는 시장의 수요 급증을 충분히 증명하고도 남는다.

스포츠 업계의 인재수요 급증도 마찬가지로 뚜렷하다. 올림픽과 그로 인한 전국민의 스포츠를 통한 건강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면서 스포츠 업계의 인재시장도 활기를 띄고 있다.

스포츠와 여행업계 외에도 물류 업계, 소비품 업계, 부동산 업계의 인재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 외 그린 올림픽, 사이언스 올림픽, 인문 올림픽과 같은 행사로 인해 관련 분야의 인재들에게는 그야말로 경사가 아닐 수 없다.

 

▶ 올림픽 자원봉사자 신청 활발

올림픽과 관련한 인재수요가 급증하는 것 외, 올림픽 자원봉사자 신청 또한 매우 활발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올 초를 시작으로 지난 주까지 베이징 외 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신청한 자는 정원인 3,000명을 훨씬 초과한 20여만명이 이미 접수를 한 상태이며 지금도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신청 분야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곳은 통-번역, 관중 서비스와 문화, 예술 분야 등이다.

 

출처: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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