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벤트프로모션 협회(회장 이각규) 의 단합산행 및 임시총회가 9월15일(토) 청계산에서 열렸다. 16여명의 협회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모임은 오전에 산행을 하고 점심 및 임시총회로 이어져 신임임원 선출 및 임명등이 이어졌다.

문화 관광부 정식 사단법인으로 등록된지도 꽤 오랜시간이 지났지만 그 동안 이벤트 업계 종사자들에게 그다지 좋은 인식이 있었던것은 아니다. 특히 "그들만의 리그"라는 좋지 못한 시각이 있었던것도 사실이다.

이번 산행을 기점으로 이벤트 업계의 발전을 위하는 "봉사 와 희생"을 하는 협회로 거듭나기를 위한 다양한 변신이 이뤄질 계획이란다.
특히 그 동안은 몇몇 개인을 위한 협회라는 인식도 더러 있었던바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이벤트 산업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차원에서 이벤트 사례집(위원장  김정진 매크로 매트릭스 대표이사) 발간과 이벤트 산업발전을 위한 세미나( 위원장 최규홍 퍼프컴 대표이사)등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유진 이사(공주영상대학 이벤트연출과 교수)는 매월 3째주 토요일 9시30분 북한산 등반을 제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