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지엠컴, 해남도 여행

2007.06.11 11:18 운영자 조회 9,182 댓글 0


(주)지엠컴(대표: 신정일) 은 지난 6월5일(화)부터 6월9일(토)까지 3박5일간 중국 해남도로 가족을 포함한 직원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한 것은 "휴양". 늘 정신적인 격무(?)에 시달리는 이벤트 기획자의 특성상 편하게 쉬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에 해남도를 선택한 이유랍니다.

기혼자들의 경우에는 부부, 가족동반을 하여 총 41명이 같이 했습니다.

6월5일 출발

사실상 이벤트프로모션 회사가 전체적으로 해외여행을 못 하는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업무특성상 언제 어디서 광고주의 요구와 주문이 있을지 모릅니다. 이번 여행도 바로 이 때문에 전 날 밤샘에 출발 당일까지 허둥지둥였습니다. 다행히 이 모든 것들이 순탄하게 이어져 단 한명의 이탈 없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종료하고 저녁 9시30분 비행기에 몸을 싣고 드디어 출발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3,500km 약 4시간30분을 날아서 도착한 해남도. 새벽인지라 좀 선선할줄 알았더니 아열대 특유의 찝찝한 더위 입니다. 더우기 자랑스러운 해남도 공항은 냉방이 전혀 되지 않는....자연그대로의 공항입니다.




해남도에서 가장 좋고 세계에 7개 밖에 없다는 비치호텔인 홀리데이인 아롱만 리조트에 여장을 풀고 여행 2일째를 기다립니다.



2일째..

보통 해외여행은 경우엔 그다지 여유없이 가이드 인솔하에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만 이번의 경우에는 휴양이 목적인지라 아침부터 여유가 있었습니다. 호텔 바로앞의 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리조트 안에 있는 수영장도 들랑달랑 거리다가... 12시에 모여서 이웃 해수욕장을 찾아 해양스포츠를 즐깁니다.




오후 내내 해수욕장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고 가끔 물에 드나들면서 여유자체를 즐겼습니다. 한 가지 아쉽다면..일광욕이 안된다는거..숯껌댕이가 되겠다는 각오을 하지 않으면 좀처럼 맨살을 드러낼수 없을정도의 강렬한 햇볕이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는 마치 영화에서는 보는 듯 수영장안에서 맥주를 마시며 수영을 즐기는 여유를 갖습니다.

하루뿐만 아니라 4일내내 수영장 파티는 이어졌습니다.







주강남전온천, 원숭이 섬, 녹회두 공원등 주변 관광지를 살짝 둘러보았지만 역시 휴양이 목적인지라 주로 리조트 중심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늘 그렇듯이 지나고 보면 참으로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행을 통해 직원간의 단합과 새로운 추억을 얻었습니다.

이벤트프로모션 업무 특성상 함께 자리를 하기가 힘듬에도 불구하고 함께할 수 있어 더욱 기쁨이 크다고 봅니다. 내년에는 더 좋은 곳을 기약하며 앞으로 1년동안 참으로 바쁜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함께 한 지엠컴 식구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식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회사의 발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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