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나로]심층리뷰, 청계천 복원2주년 기념행사

2008.04.06 21:51 이벤트넷 조회 3,580 댓글 0

 

시민 속의 청계천

  2005년 청계천 복원 기념식 청계천 새물맞이부터 시작된 연하나로와 청계천의 인연은 2006 청계천 복원 1주년 기념식을 이어 2007년에도 계속 되었습니다. 청계천은 복원 이후 서울 시민들에게 여러 가지 형태로 이슈를 만들어 왔습니다.  청계천은 이미 서울 시민 뿐만 아니라 서울을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필수 코스가 되었으며, 시민들의 생활 속 깊숙한 곳까지 자리 잡았습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한번씩은 방문하였을 청계천, 이처럼 폭 넓은 층의 관심과 사랑의 대상인 청계천 복원 2주년 기념 축제의 준비 과정부터 행사 실행까지의 단계를 살펴보겠습니다..


행사명 : 열린청계 푸른미래 2007 청계천 축제

행사일 : 2007.9.28 ~ 9.30(3일간)

   : 청계천 일대(청계천 광장 등 청계천 전지역)

행사내용 :

1. 청계광장 메인 행사  - 9/28 전야 공식행사,

          9/29~30 일차별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2. 청계천 전 구간 행사

    - 청계천 도로 및 교량, 산책로 및 전구간 시민 참여형 상설행사

3. 기타 행사

    - 서울시 유관기관 행사 및 기업 참여 행사 등 특설 행사


종합문화축제의 場


  청계천 축제를 준비하면서 늘 하게 되는 고민은
크게 세가지로 축약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서울을 대표하는 다양한 랜드마크 가운데 청계천만의 고유한 Identity가 서울시와 어우러져야 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 공연 및 거리 공연을 통해 서울을 말해주는 문화 브랜드로서의 청계천만의 가치를 만드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2005년부터 이어져 오는 청계천만의 Concept을 유지, 발전 시키는 것입니다. 문화예술, 디지털, 환경, 패션 등이 어우러질 수 있는 종합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공연
예술, 디지털 패션, 환경


  이미
두차례의 청계천 축제를 진행한 바 있는 연하나로커뮤니케이션즈는 청계천의 권역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청계천 전 지역을 문화 예술 행사 공간으로 구성하고자 했습니다. 메인 행사가 이루어지는 청계 광장 뿐만 아니라 청계천 전역을 커버하여 짜임새 있는 축제를 구성하여 청계천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는 것이 축제의 핵심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청계천을 크게 세개의 권역으로 구분하여 공연과 예술 권역, 디지털 패션 권역, 환경과 테마 권역으로 나누었습니다.


유지 강화와 발전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 2년간의 청계천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디지털/산업, 환경/역사, 시민참여 등 4개 테마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욕구를 수용하면서도 새로운 문화 흐름과 경향을 앞서 소개한다는데 프로그램 운영의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이전에 큰 호응을 받았던 청계천시민걷기대회
, 청계천민속놀이, 서울거리예술축제, 디지털영화상영 등 직간접적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은 축제 고정행사로 지속 발전시키고,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친화적 청계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에 적합한 설치 및 환경 미술전 등을 확대 강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청계천이라는 장소적 특성을 살리며, 환경(자연)과 첨단(도시)’이라는 이번 축제의 테마를 살린 ‘환경미술제’,  정크아트전(리사이클조각전)’, 광복절 기념 서울시청 설치 모뉴먼트 전에 사용된 페트 소재 무궁화를 가지고 청계천을 장식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시민 참여로 완성되는 ‘아트월전’ 등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밖에 청계천 버들치와 함께 하는 문학 그리고 한국 전통예술, 중구 심포닉 밴드공연, 진도 씻김굿 공연 등은 우리 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청계천 그리고 서울
 

  청계천 복원 2주년 기념식은 기 행사의 단순 기념식 성격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시민 모두가 다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었습니다.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된 테마가 있는 행사에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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