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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성공한 축제라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 성공요인은 무엇이고 축제의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낙동강은 과거 6.25전쟁에서 최후의 교두보였습니다. 결국, 낙동강 방어선을 지켰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합니다.
이에 칠곡군에서는 과거 전쟁의 격전지였던 현재, 칠곡보 생태공원 인근에서 ‘평화’라는 무형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활성화의 대표적인 축제로 정착되었습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와 XR스튜디오 등 비대면행사와 대면행사를 적절히 혼합하여 큰 호응 속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Pre축전과 본 축전으로 나눠 9월1일부터 10월14일 까지 44일간 Pre축전, 10월15일부터 10월17일까지 3일간 본 축전으로, 프롬 더 칠곡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그럼 축제의 성공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성공요인은 메타버스, XR스튜디오 등 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칠곡의 호국평화 기념관 1층에서 44일간 개최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굉장히 신기해하고 좋아했습니다. 특히 아빠들이 아주 관심이 높았습니다.
둘째는 군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예술을 달리는 버스(예뻐)를 만들어서 칠곡군 전역 8개 지역을 순회하며 축제의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축제 약자, 노약자, 농번기 등 기타 이유로 축제장을 찾지 못하는 소위 ‘축제약자’인 군민을 찾아가서 행사를 구성했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장년층들의 반응은, ‘우리가 직접 가지 못하는데 이렇게 와줘서 너무 좋고 내년에는 더 늘려달라는 주문이 많았습니다.
셋째는 백선기 군수의 강력한 의지와 군민의 의지입니다. 축제가 열리기 전이나 개최 중에 칠곡군 전체가 들썩일 정도로 군민의 협조가 적극적입니다. 식당이나 영업시설을 가면 축제 홍보 티셔츠를 입고 있는 식당 관계자 등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협조가 뛰어납니다.
이외에도 평화반디 프로젝트, 격전지를 돌아보는 다크투어, 구국의 배낭릴레이 , 라이브커머스, 찾아가는 메타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구성해서 치렀습니다.
특산물, 유적, 자연경관 등 유형의 지역자산이 아닌 ‘평화’라는 무형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국내에서 몇 되는 지역축제입니다.
과거 전쟁의 아픔을 평화라는 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그리고 전쟁의 아픔을 통해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칠곡의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앞으로도 칠곡을 대표하는 지역활성화축제, 그리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세계의 평화의 발신지가 되는 축제로 정착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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