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메가] 이색행사, 테이크야누스 파티 사일런트 파티
야외행사에 있어서 고민스러운 부분이 바로 소음 때문에 발생하는 “민원”문제다. 공익을 위한 행사이든 아니든 간에 일단 대 부분은 민원이 발생한다. 이 민원문제를 깔끔히 해결할 수 있는 이색행사 아이템이 생겼다. 일명 싸디(사일런트디스코)다.
키워드는 “헤드폰”이다. 야외행사에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스키커에서 흘러나오는 음향이 아닌 개인 헤드폰을 통한 파티다. 각 참가자가 착용한 “젠하어지”무선 헤드폰에서 각자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추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외부 사람들이 보면 고요하지만 당사자들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이번 행사를 제작/운영한 메가의 서승철 이사는 “겉모습을 보면 정신이상자 행동같지만 당사자는 열광적인 분위기에 빠져든다. 스피커 가격만 20만원이 넘는 고성능이므로 음질수준이 웬만한 콘서트홀 이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파티에 참가한 사람은 열정적인 무대를 즐길 수 있고 무엇보다 외부 민원이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이라고 한다.
응용할 수 있는 행사는 대형 야외 영화제. 역시 소음 때문에 불편을 야기하는 영화제의 경우도 최고의 음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기에 새로운 행사 아이템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DJ KOO(구준엽) 진행.
이번 행사는 제일기획 기획, 메가가 제작/운영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문의 :010-5418-5133, 서승철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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