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탑~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 수상

2015.12.15 13:27 이벤트넷 조회 7,404 댓글 0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표선봉)52회 무역의날을 맞아 서울을 제외한 지역 이벤트회사로는 최초로 ‘500만불 수출탑 및 수출유공자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제조, 기술이 아닌 행사용역으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전국을 망라하여 드문 사례이다. 서울 소재 이벤트회사 두어 곳에서 받은 이후는 처음이다.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는 2013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경주를 비롯해 서울과 부산에서 열린 이스탄불 인 코리아 2014’의 주관대행사로도 선정돼 단일 행사로 970만 달러라는 수출 실적을 올렸다. 통상적으로 이벤트업계에서는 10억 이상이면 큰 규모에 속한다. 특히, 이번행사는 서울 소재 광고대행사 혹은 방송사 자회사와 컨소시엄 없이 단독으로 수주한 것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한다. 대개, 10억 이상이면 대형 회사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의 강점은 행사 기획`연출`운영`제작`수송`숙박`통역`홍보 등 행사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대행할 수 있는 능력에 강점이 있다. 특히 행정 제도와 문화적 차이 등에 따른 소통의 장벽이 불가피한 국가 간 이벤트 대행의 경우, 이 같은 파트너십은 누구와도 차별화 되는 것이다.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는 이스탄불시청을 상대로 올해도 150만달러 규모의 행사 대행을 진행했고, 이스탄불시청을 비롯해 현지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 내년 5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이벤트 사업 추진을 협의하고 있다.

 

표선봉 대표는 국내 이벤트 업계는 한정된 사업을 갖고 점유율 싸움을 반복하고 있다현재 이스탄불지사 설립과 함께 추진 중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이벤트 문화 산업의 통합적인 사고 능력과 노하우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인 특유의 성실하고 세밀한 계획과 실행 능력을 살려 지역기업이라는 한계와 상관없이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구 지역에 소재하면서도 지역적 한계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실적을 찾아가는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에게 박수를 보낸다.

 

시상식은 10일 오후 5시 대구 엑스코 본관 5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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