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플랜웍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사무실을 이전함과 동시에 새로운 변화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중 하나로 이번에 신설된 전략기획그룹의 최선웅 그룹장님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1. 플랜웍스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A. 플랜웍스는 올해 13주년을 맞이하여 ‘Different Change’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우리의 변화가 세상을 움직인다’는 각오로 많은 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CI 리뉴얼을 시작으로 홈페이지 개편, 인재 충원, 조직 개편으로 분위기를 만들었고, 사무실 확장 이전으로 완성했습니다.
올해 플랜웍스의 이슈는 양적인 팽창 외에도 질적 성장을 목표로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연출감독님과 기획이사님을 영입했다는 점입니다.
기존 그룹에서 독립하여 기획, 연출, 디자인 파트를 통합하여 완성된 전략본부는 앞으로 플랜웍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계하면서, 프로젝트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방법을 모색하는 헤드쿼터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향후 온라인마케팅 부서 신설까지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바쁜 한 해를 보내게 될듯합니다.
Q2. 플랜웍스는 주로 어떤 행사를 하나요?
A. 작년에 이어 올해도 KT 연간대행사로 선정되면서 KT Wiz 프로 야구단 및 5G 마케팅, 평창올림픽 관련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SC제일은행은 플랜웍스의 오래된 클라이언트로 꾸준히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해오고 있고요, 최근 신라면세점 샤이니/동방신기 팬미팅,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미디어 시승회 등을 수주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3. 플랜웍스 내에 여러 그룹들이 있던데 간단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A. 미래전략본부는 전략기획그룹과 연출기획그룹, 디지털디자인그룹으로 이루어져 있고, 프로모션본부는 4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프로모션 본부는 기존 클라이언트 위주의 기획/실행을 진행하고 있고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전략본부가 힘을 더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4. 사무실을 이전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앞에서 말씀드렸던 상징적인 이유 외에도 인력충원을 하면서 조직이 커지고 조직개편으로 그룹이 세분화되다보니 보다 더 효율적인 업무 공간이 필요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직원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 하셨던 대표님의 의지가 매우 강하셨기 때문에, 지난 연말부터 바쁜 와중에도 신속하게 움직였고 한 달 만에 마쳤습니다. 직원들이 직접 공간을 구성하고 소품 구입부터, 페인트 색 지정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완성한 공간이라 이번 사무실 이전은 의미가 아주 큽니다.


Q5. 이전 후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A. 단점은 교통이 조금 불편해졌다는 것이고요(웃음).
업무 특성 상 회의가 좀 있는 편이고 협력사 미팅도 자주 이루어지는데, 그룹이 많다 보니 한정된 공간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기존 사무실 대비 평수가 늘었고 두 개의 층을 사용하게 되면서 카페테리아 2곳, 대회의실, 소회의실이 만들어졌고 그룹 내 회의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들을 많이 만들어 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죠.
Q6. 채용 시 어떤 점을 가장 눈 여겨 보시나요?
A. 뻔한 얘기말고 플랜웍스의 인물들이 좀 좋아지고 있다, 이런 이야기가 좀 재미있을 수는 있겠네요.(웃음) 클라이언트를 응대하고, 미팅이 잦은 업무 특성상 좋은 눈빛과 좋은 표정을 가진 사람들을 눈여겨보게 됩니다, 야근이 많고 체력적인 한계가 오는 시점이 분명히 있다 보니 밝고 긍정적인 사람을 위주로 보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최근 들어온 인재들의 인물들이 훤해졌네요. 언제 ‘플랜웍스 아이돌’특집 한번 다뤄주세요(웃음) 저희 대표님께서도 매우 뿌듯해 하십니다. 나가서 클라이언트와 열심히 웃음꽃을 피우라는 말씀도 농담 삼아 자주 하시고요.

Q7. 젊은 직원들이 많아 보이는데 회사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A. 이 얘기는 조금 식상할 수 있지만 플랜웍스는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임직원 및 그룹장들은 30~40대이고, 직원들은 20대가 대부분이라 조직이 젊은 편이고요.
물론 다른 회사들의 사정을 깊이 알지는 못 하지만 우리는 남보다 ‘조금 더 활력이 있는 조직이다’라고 말씀 드릴 수는 있겠네요. 바로 바로 결정을 내리면서 소통하고 진행하는 것이 빠르죠. 무엇보다 대표님의 열정이 워낙 에너지 넘치셔서(웃음) 대표님의 에너지가 플랜웍스를 이끌어 가고 있고, 그것들을 직원들이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Q8.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우리는 이벤트를 기획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은 클라이언트가 지정한 포멧에 양념을 치는 정도였죠. 이제는 우리가 메뉴를 제안하고 레시피를 제공하는 단계로 올라가야 합니다. 먼저 말하고 먼저 어필하려면 세상의 흐름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전략본부의 역할 중 하나가 리소스 제공인데요, 세상의 많은 정보들, 시장의 많은 얘기들, 고객의 많은 요구들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겪은 만큼 생각하게 되니 이벤트 기획의 핵심은 ‘세상의 이야기’입니다.

Q9. 마지막으로 플랜웍스를 어필해주세요~!
A. 다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인재를 영업하고, 공간을 바꾸고 조직을 바꾸면서 이제 정말 브랜드를 가지고 놀 수 있는 내부적인 인프라는 더 단단해졌습니다.
변화는 단순히 바뀐 것에서 오지 않고,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에서 옵니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더 넓은 시야와 보다 더 생동감 넘치는 생각으로 브랜드를 다루겠습니다. 플랜웍스의 변화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박보현 학생기자 (경기대학교 관광이벤트학과, dnflwlq849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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