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위치한 이벤트전문회사 가온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종)는 제주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제주공항 연간 문화이벤트 용역’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공항, 컬쳐포트’의 사업으로 한국공항공사에서 주관했는데 올해부터는 각 지역소재별 공항에서 직접 주관하기로 하고 용역을 발주했다고 한다.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이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월 지역대표 문화공연 2회와 정기문화공연 2회를 진행하는 것이 기본 과업이었고

가온엔터테인먼트에서는 월 1회 하루를 완전히 ‘문화가 있는 공항’으로 제안했다.

‘세 번째 수요일의 감동’이라는 슬로건아래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대표 문화 공연과 정기 공연 그리고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표공연은 현대판 배비장전(배비장전의 배경이 제주도)을 각색한 뮤지컬 갈라쇼를 진행한다. 상설공연팀이 없어 직접 연출감독을 섭외하고 시나리오, 출연배우 섭외 등 직접 수행, 연습중이다.

이외 지역내 공연팀(악기) 3팀, 페이스페인팅, 현무암만들기, 향초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등 함께 진행한다. 추억에는 윷놀이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가온엔터테인먼트는 제주지역에서 몇 안 되는 기획이 가능한 이벤트회사이며 지난 7우러에 법인전환을 했다. 법인전환 후 첫 용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