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한국의 장, 전통문화이벤트 대가

2011.12.23 13:47 최화영 조회 12,657 댓글 0


한국전통이벤트의 대가, ㈜한국의 장


우리나라의 드라마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사극이다. 사극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인원수나 세트의 규모 등 그 비용에서 일반 드라마와 크게 차이가 난다. 현재 모 방송국에서 한글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는데 그 인기가 실로 크다. 사극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전통의상을 보기도 하고, 왕이 살았던 궁을 보며 과거 우리의 삶이 서려있는 전통을 배운다. 그리고 그 매력에 빠지게 된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전통이란 우리의 향수가 묻어나는 자랑스러운 것이다. ㈜한국의 장은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행사로 재현하는 이벤트업체이다. 빛 바랜 전통을 재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누가 시키지도 않은 어려운 일을, 오직 한국의 전통을 잇기 위해 ㈜한국의 장은 일한다.


(오른쪽부터 종묘대체 어가행렬,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광성보 전투재현, 2012 여수세계 박람회 국제 심포지엄, 가운데는 운현궁 고종 명성황후 가례의식 사진이다.)


풍부한 경험과 전문 노하우를 보유한 대행사


한국의 장은 1994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축제, 전통행사, 제례 등의 문화행사에서부터 전시/컨벤선, 기업이벤트, 보조출연과 단역배우 등의 인력사업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온 곳이다. 18년 동안 한결같이 한국의 아름다움과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행사를 자체 기획하고 연출해왔기 때문에 전통문화축제에 있어서는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행사고증연출에 있어서의 전문가


㈜한국의 장은 한 행사를 위하여 과거에 있던 사물들의 시대, 가치, 내용 따위를 옛 문헌이나 물건에 기초하여 증거를 세워 이론적으로 밝히는 고증작업을 거치고, 전통물품을 직접 제작까지 한다. 덕분에 사무실에 있는 모든 직원들이 석사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공부하는 자에게는 후원을 아낌없이 베푼다고.

또한, ㈜한국의 장은 다양한 전통물품을 제작한 뒤, 이를 보관할 수 있는 보관소가 따로 있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전통물품은 삼국·고려·조선시대의 의상이 약 2천벌이며 소품도 약 2천 여점이다. 이 많은 소품을 흠 없이 관리하기 위해서 전통물품을 관리하는 자가 있다.


㈜한국의 장의 중심, 안희재 대표


㈜한국의 장의 안희재 대표는 조선시대 국상의례 연구로 박사과정을 끝마친 전통박사이다. 그녀는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종묘대제와 사직대체 어가행렬, 무예 시연 인현후 가례, 수문장교대의식 총감독 등 한국의 전통을 잇는 행사를 주로 해왔다. 고증을 통한 독자개발 재현행사에 대한 노력덕분에 공훈과 감사패도 많다.

전통행사를 보면서 사람들이 배움깨달음을 얻도록 기획해야 해요. 수백 년 전의 세종대왕 즉위의식을 하면서 아 저렇게 했구나.’가 아닌 그때의 역사가 현대에 와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해야 한다는 거죠.”- ㈜한국의 장 안희재 대표님 인터뷰 발췌

안희재 대표는 전통문화행사에 대한 남다른 애착이 있다. 지금도 후배들에게 전통문화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며 자신을 이어 한국전통문화를 재현하는 열정 가득한 후계자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문학박사인 안희재 대표와 오랜 세월 함께 일해 온 총 제작감독인 김지욱 사장 그리고 김광익 기획 및 연출감독과 20여명의 직원들까지 가족 같은 편안한 일터를 추구하는 ㈜한국의 장. 한국의 얼인 전통문화를 재현하여 많은 이들에게 한국의 멋스런 전통을 알리는 자랑스런 곳이 되길 기대한다.


대학생 인턴기자 최화영 (uuuuuu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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