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써 28번째를 맞는 장애인체전 2차 자문회의가 지난 7월2일 광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올10월에 개최되는 장애인체전은 전국체전이 개최된 장소에서 전국체전 다음해에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 1차 회의에서 수정,보완된 내용으로 진행됐고 행사특성상 집객의 문제가 거론되었다. 특히 광주 월드컵 경기장의 경우에는 4만명이
입장할 수 있는 규모인데 전국체전에 비해 집객이 되지 않아 행사 주최측을 항상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광주 정무부시장이 의장으로 참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애인 체전의 경우에는 상희철 감독, 김정로 사장, 이벤트넷 엄상용 실장등 업계 경험자가 참여하여 담당 공무원과 실행사인 씨포스트에서 다소 편안한(?) 회의가 되고 있다. 상희철 감독은 국내 행사에서 내노라하는 이벤트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경험을 지녔고 김정로 사장의 경우에는 88년 서울올림픽 특수효과 부장을 시작으로 많은 행사 참여 경험이 있어 자칫 비전문가의 엉뚱한 요구(?)를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간혹 자문위원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막는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어 이번 자문의원단 구성은 업계3인, 학계 및 지역 예술단체 4인등으로 구성되어 나름대로 균형감을 갖을 수 있고 무엇보다 행사 경험이 풍부한 감독이 있어 실행사 및 공무원등이 행사 진행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기획, 진행은 (주)씨포스트(대표이사 정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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