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소년체전 파헤친다

2007.07.16 08:44 이벤트넷 조회 3,734 댓글 0

행사리포트를 보다 상세하고 전문가적인 시각에서 다루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획자 중심으로 하되 협렵업체는 물론 광고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행사를 다룰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표선봉)의 제36회 전국소년 체전을 다루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취지를 이해해주셔서 여러 자료를 제공해주신 점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고 이 건을 계기로 다양한 정보공유가 이뤄줬으면 합니다.


이번 행사의 기획을 맡았던
코리아커뮤니케이션즈의 은지영 주임(사 진) 이 장시간에 걸쳐 상세한 자료를 작성하여 건네주셨습니다. 많은 기획자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제36회 전국소년체전 개회식은 ‘파란 시간 꿈’을 발견해 나아가는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타지로 떠나는 여행’을 모티브로 전개되었습니다.

행사 구성은 파란 시간으로 들어가기 위한 준비의 시간인 '즐기자 파란 시간!(사전 행사),파란 시간과의 만남을 표현한 '파란 시간을 아세요?(식전 행사),우리들만의 축제를 표현한 '파란 시간의 축제(공식 행사),마법처럼 펼쳐지는 꿈의 환타지를 표현한 '파란 시간, 파란 꿈!(식후 행사)으로 구성되어 약 130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개회식의 경우 행사 수주 이후 불과 40여 일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었습니다. 더욱이 경북에 소재한 총 17개교의 625명의 학생들과 함께 개회식의 큰 그림을 그려내는 과정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각 학교별로 퍼포먼스를 보완하고 조율하는 작업을 여러 번 거쳐야 했고, 수학여행 등의 자체 행사가 많아 집체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마저 부족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개회식 보다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루하지 않은 행사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면으로 고민한 결과, 체육관 행사에서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바닥 영상을 표출하였고, 바닥 영상과 함께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서 꿈의 환타지를 표현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작가 안 에르보의 동화에서 파란 시간이라는 적절한 모티브를 찾아내어 아이들에게 꿈의 소중함을 보다 쉽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팀의 완성도와 기량의 편차가 심한 부분은 프로그램 구성과 연출력으로 보완하였습니다. 과정에서 80% 이상 완성되었던 음악물과 영상물을 재검토하여 처음부터 다시 제작하는 과정도 있었지만, 좀 더 완성도 높은 행사를 위해 개회식에 참여한 연출 스텝 및 시스템 업체 모두가 열심히 매진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개회식 행사리포트는 크게 행사 개요 부문과 주제 부문, 연출 부문, 연출단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그럼 차례대로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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