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체육대회를 마치고.....
전날 셋팅 을 5시 부터 시작하여야 했지만 전날 행사가 늦어지는 바람에 저녁 8시 부터 셋팅을 시작했습니다.
저녁부터 떨어지는 기온에 저희는 겨울잠바를 꺼내 입고 분주하게 셋팅 하던중 내일 프로그램에서 사용될 토끼한마리가 운동장에 나와서 뛰어다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워낙 행사장이 시골이니까? 토끼가 있구나 아무 생각없이 셋팅 하던중 토끼가 운동장에 3마리가 보여서 이상하다 토끼 울타리를 보니까?
네마리가 탈출을 했던거였습니다.
이놈의 토끼 셋팅도 늦었는데 전 진행 스텝 모두 1시간동안 토끼 잡느라 진땀을 빼었습니다...
셋팅후 숙소를 가서 내일 프로그램 회의를 마친후 모두 잠을 청하였습니다...
다음날 모든 프로그램 은 순조롭게 진행 되었고 크라잉넛의 화려한 무대로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첫 체육대회 행사를 무사히 마감하였습니다...
선 후배님들 지켜 봐 주세요 무섭게 비상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