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① … 대한민국은 록(Rock) 열풍

2010.08.18 00:46 이벤트넷 조회 4,938 댓글 0


펜타포트 록페스티벌(Pentaport Rock Festival) 1999년 현 록 페스티벌의 기원이 되는 여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가 집중폭우로 중단된 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5년째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은 한국의 록 음악가들은 물론 세계의 유명 뮤지션들도 참여하는 한국에서는 드문 대형 페스티벌으로, 인천광역시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펜타포트(PENTA-Port)는 인천광역시에서 90년대 후반부터 내세웠던 도시전략이다. 트라이포드(Tri-port), 즉, 공항, 항만, 정보 포트(Airport, Seaport, Teleport)에 비즈니스, 레저분야(Buiness-port, Leisure-port)를 추가하여 다섯가지를 결합시킨 신도시 전략으로 국제적 허브도시, 동북아 중심도시로 성장한다는 자연주의 도시 컨셉에서 유래되었고,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연결고리로 삼고 있는 5개의 철학(MUSIC/PASSION/Enviroment Friendly/D.I.Y/Friendship)과 정신을 표방하기도 한다.


제작은 인천광역시와 SBS를 주체로 하여 인천문화재단, 예스컴엔터테인먼트, 드림파크문화재단과 예스컴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그리고 인터파크INT가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구성

메인무대는 '빅탑스테이지'로, 길이 26m, 너비 40m, 높이 20m에 이르는 대형 방수 지붕을 갖춘 트러스 구조의 대형 무대, 2만명 이상의 인원이 스탠딩으로 수용가능하다.

서브무대는 '펜타포트 스테이지 (Pantaport stage)'와 'Groove Session'으로 국내외 밴드와 신인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넓은 부지로 캠핑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용료를 지불하면 관람객들은 텐트를 가져와 설치 할 수 있다.


연혁

회차

날짜

헤드라이너

1

2006년 7월 28일 ~ 7월 30일

스트록스, 플라시보, 블랙 아이드 피스, 프란츠 퍼디난드

2

2007년 7월 27일 ~ 7월 29일

케미컬 브라더스, 라르크 앙 시엘, 뮤즈

3

2008년 7월 25일 ~ 7월 27일

엘르가든, 크라잉 넛, 트래비스, 언더월드

4

2009년 7월 24일 ~ 7월 26일

노브레인, 데프톤즈, 부활

5

2010년 7월 23일 ~ 7월 25일

스테레오포닉스, 후바스탱크, 이안 브라운



국내의 다른 록페스티벌로는 지산페스티벌과 타임투락이 있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FESTIVAL)은 옐로우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옐로우나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의 록페스티벌이다. 2009년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경기도 이천시의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처음 열렸다. 2010년에는 7월 30일 ~ 8월 1일의 3일간 열릴 예정이며, 영국의 록 밴드 뮤즈 (밴드)가 헤드라이너로 결정되었다.


한국 록 페스티벌의 글로벌화를 위해 엠넷미디어와 (사)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광부와 마포구청이 후원해 새로이 탄생한 '타임투락 페스티벌'은 고가의 로열티를 지불하며 해외 라인업에 치중하는 여타 록 페스티벌과 달리 토종 브랜드 록 페스티벌의 글로벌화를 추구해 화제를 모았다. 주최 측은 "대한민국 록의 부활을 위해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이틀 동안 3만3천원이라는 티켓가 역시 언더부터 정상, 그리고 일반 밴드들까지 대한민국 록의 기둥이 되는 라이브 밴드들이 보다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향후 국내 록 밴드들이 중심이 된 이 페스티벌이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넷 학생기자 유명아

<vi01et@nate.com>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댓글 등록

최상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