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 2010' GAME & MORE
전 세계 게임별들이 부산으로 몰려온다. '지스타 2010'
22개국 311개업체 1,494부스 참여, 역대 최대규모로 18일 개막
◇ 11월 18일 전 세계 게임유저들의 심장을 두드린다.
지난해 참관객 24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가 2010년 참가업체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또 한번, 대 기록을 세우기 위한 향한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는 오는 18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전 세계 22개국 311개업체 1,494부스 참가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올 지스타는 지난해 비해 더욱 화려하고, 다양한 게임관련 콘텐츠로 '게임 그 이상의 가치'(Game and more),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서 게임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스타 주관사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 지스타가 역대 최고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참관객수나, 비즈니스 매칭 등 실적면에서도 역대 최대 성과를 이끌어내, 지스타를 세계 3대 국제게임전시회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올해는 게임관련 주요 행사들이 개최지를 부산으로 이전, 지스타기간동안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해 게임계를 정리하는 <2010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17일(수)에, 한․중 게임문화 교류의 장인 <제2회 한중게임문화축제>가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국제게임개발자컨퍼런스 이 18일(목)과 19일(금) 양일간 개최되어 지스타를 찾은 참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화려한 신작들의 경쟁
지스타 2010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신작들이 공개된다. 국내외 대형 게임업체들이 앞 다투어 선보일 이번 신작들은 ‘지스타 2010’ 개막일을 기다리게 하는 가장 큰 이유다.
○ 지스타 2010 메인스폰서인 NHN 한게임은 이번 지스타 2010에 사상 최대 규모인 1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지스타 2010의 최대 화제작인 <테라>와 <메트로 컨플릭트>, <킹덤언더파이어2>, <아스타>에 이르는 다채로운 신작을 발표, 이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체험관을 통해 미공개 시연버전을 전격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름만으로도 게이머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올 최고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과 <리니지2-파멸의 여신>의 지스타에서 최초 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총 140여석의 시연공간을 운영, 게임 속 배경 아트로 디자인된 부스와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과 <디아블로 III>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임요환, 이윤열 등 16명의 인기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하는 <스타크래프트 II> 올스타전과 <디아블로 III>,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개발자가 직접 부스를 방문, 다양한 정보를 팬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넥슨은 인기 라이브게임 3종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영웅전>, <던전앤파이터>와 엔도어즈의 신작 <삼국지를 품다>를 공개한다. 특히 카록 홍보모델 밥 샙이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총 5종의 신작 게임을 공개한다. 거대 프리즘을 연상케 하는 구조물에 공간을 초월하는 빛의 연출로 화려하면서도 임펙트 있는 부스를 선보일 위메이드의 전시관에는 <네드> <창천2>을 비롯해, 최초로 공개되는 신작 <프로젝트고블린>, <페츠)>, <마스터오브디펜스>까지, 총 5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퍼즐버블 온라인>, <레이더즈>, <록맨 온라인> 등 3종의 신작 게임을 출품한다. 이중 <레이더즈>는 지스타 전용 체험버전이며, 캡콤과 공동개발중인 <록맨 온라인>과 캐주얼 신작 <퍼즐버블 온라인>은 처음으로 체험버전을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한다.
○엠게임은 <열혈강호온라인2>, <워오브드래곤즈>, <워베인>, <리듬&파라다이스> 등의 신작 온라인게임을 전격 공개하고, 다가오는 2011년 게임 사업의 포문을 연다. 한편 엠게임은 B2B에서 출품작을 비롯하여 아르고, 발리언트, 애니멀워리어즈 등 올해 주목받은 신작게임들의 해외 수출을 위해 다양한 해외 업체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상을 진행한다.
○엑스엘게임즈는 개발 진행 중인 차세대 대작 <아키에이지>를 선보인다. MMORPG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 또 탄탄한 배경 스토리와 기술력이 어우러져 방대한 스케일의 몰입도 높은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신작 게임 <거울전쟁-신성부활>을 선보이고 대표작 <붉은 보석>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다. 특히 붉은 보석의 부산 지역 고객 간담회를 통해 신 캐릭터를 공개하고 개발자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고객 간담회에 초청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지급한다.
○한빛소프트는 총 4개의 신작게임을 선보인다. 삼국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정통 MMORPG <삼국지천>,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 <워크라이>, 트롤링 낚시게임 <그랑메르>, 감성 TPS의 시작 <스쿼드플로우>가 선보인다.
○5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소니컴퓨터(이하 SCEK)는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와 3D 입체 게임 <킬존 3>, 엄청난 속도감으로 3D 입체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 <모토스톰 3> 등 다수의 최신작을 선보인다. SCEK는 3D 입체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존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혁신적인 기술로 2010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새로운 동작 인식게임 <키넥트>를 지스타 현장에서 국내 첫 출시하며, Xbox 360의 킬러 타이틀 중 하나인 <기어스오브워3>를 최초 공개하는 매우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태지역 Xbox 360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담당임원 마크 워버튼이 ICON 2010에서 <키넥트> 주제로 기조연설 할 예정이다.
◇ 비즈니스 행사도 역대 최고규모로 열려
국내 게임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설치된 B2B관에 22개국 198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업간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및 상담이 진행,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매칭시스템과 바이어등록 시스템을 도입,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즈니스 매칭시스템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5월부터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스템으로, 참가업체간 계약 및 거래의 상승효과를 기대된다.
바이어 등록의 경우, 90개사 일반 관람객의 입장을 배제하고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바이어들만 입장시켜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게임의 미래를 논한다 - ‘소셜게임 특별 세미나’
한편, 19일에는 게임업계에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소셜게임의 대가들이 지스타 현장에 모두 모인다. 특히 세계적인 SNG기업의 거장들이 들려주는 ‘SNG 특별세미나’는 이번 지스타 2010이 준비한 가장 특별한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피쉬, 플레이돔 등 메이저 SNG 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는 ‘아시아에서의 소셜게임 성장 전략’, ‘페이스북 게임 퍼플리싱 모델과 그들의 진화방향’ 등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끌만한 주제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 일자리 기회 제공
19일 컨벤션홀에서 ‘게임기업채용박람회’가 개최, 게임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높아지는 청년실업률을 해소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게임기업채용박람회에는 엔씨소프트, 엠게임, 엘엔케이로직코리아, XL게임즈 등 국내 주요 게임기업을 포함해 총 16개사가 참여, 인사담당자와 취업희망자간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www.gstar2010jobfair.incruit.com)
이밖에도 <비즈니스 네트워크파티>, <게임기업 CEO교류회> 등 게임기업 교류의 장이 될 만한 굵직한 행사들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 다양한 연계행사로 볼거리가 풍성해져
올 지스타는 각종 연계행사들을 함께 개최,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먼저, 한국과 중국의 게임문화 교류의 장인 제2회 한중게임문화축제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지스타 현장에서 같이 열린다. 한중게임음악회, 한중인기캐릭터패션쇼, e스포츠경기대회, 라디오를 들으며 즐기는 Real RPG, 캐릭터사생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국제콘텐츠개발자컨퍼런스인 ‘ICON 2010’이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되어, 게임을 비롯한 최근 콘텐츠산업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 개최 6년만에 스폰서쉽 프로그램 도입
지스타는 올해 처음으로 스폰서프로그램을 공개, 개최 6년만에 첫 스폰서를 유치하였다. ‘지스타 2010’의 공식스폰서로 선정된 업체는 NHN 한게임의 정 욱 대표대행은 “국내 최대게임전시회 지스타의 공식스폰서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스타 2010 메인스폰서로서 국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밝혔다. 공식스폰서를 유치하는데 성공한 지스타는 이로써 국제행사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게 됐다.
◇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지스타 2010’
올해 지스타는 지상파와 케이블, 인터넷과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을 통한 모바일에서도 동시 생중계돼 전국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부산경남지역 지상파방송사인 KNN과 게임전문 케이블 TV인 온게임넷에서는 4일간 매일 1시간씩 현지 특별생방송을 진행하고, 인터넷방송사인 아프리카TV는 24시간 연속방송을 내보낸다. 특히 이번 특별 생방송은 지스타 홈페이지(www.gstar.or.kr)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에서 아프리카TV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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