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벤트넷 기자단 이름으로 ‘소년24’ 공연에 초대 받았습니다.
장혜정 기자와 이재인 기자의 즐거운 공연 나들이였는데요. 처음에는 소년24에 대해 잘 모르고 갔다가 공연 보는 내내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감탄을 연발했는데요.지금부터 저희가 보고 온 소년24 공연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Q1. 소년24는 어떤 공연인가요?
Mnet에서 방영 된 ‘유닛 서바이벌 소년24’를 통해 최종 선발된 28인의 소년들이 펼치는 BOYS24 LIVE (소년 24라이브)는 브로드웨이식의 공연에서 출발하고, 여기에 아트적인 요소를 가미해 기존의 아이돌 콘서트가 아닌 그 이상의 무대를 연출한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탄생되었습니다.
또한, 드라마틱한 퍼포먼스와 ‘열정’, ‘희망’, ‘상상’, ‘호기심’, ‘고민’ 등 소년만의 감수성을 담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현된 무대들은 국적과 언어, 나이를 불문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하나의 예술적 작품이자, 더 나아가 한류를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BOYS24 LIVE를 통해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가는 소년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일정 공연기간 동안 투표를 통해 정해진 최상위 멤버들은 새로운 유닛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Q2. 소년24 공연을 연출할 때 어느 부분을 강조하셨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소년24 공연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 것은 소년들과 관객들의 소통입니다.
관객들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발을 딛는 순간부터가 BOYS24 LIVE 공연의 시작이자 가상의 세계인 E-FACTORY에 입성하게 되는 것이며, 공연장에 들어온 관객들은 BOYS24 LIVE의 전용 앱을 이용해 소년들의 세계와 연결된 듯 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 공연을 보는 동안E-FACTORY 앱을 통해 곡의 가사와 외국어 자막을 볼 수 있고, 자신이 응원하는 소년에게 투표를 할 수 있으며, 실시간 집계를 통해 선정된 MVP 소년은 ‘위너 익스클루시브’ 무대를 혼자 꾸밀 수 있게 되죠.
이처럼 BOYS24 LIVE는 관객이 직접 참여해 공연 연출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소년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나가는 참여형 공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3. 소년 24 공연은 언제까지 진행되나요?
소년24 공연은 Open Run 공연입니다. (수요가 있을 때 까지 진행되는 공연)
(Open Run : 공연이 끝나는 날짜를 지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연하는 것)
Q4. 소년24 공연은 매주(금,토,일요일) 진행되는데 매주 공연 순서나 컨텐츠가 달라지나요?
공연은 28명 중 14명씩 회차별로 캐스트 스케줄에 따라 진행되며, 공연 내용은 일정 기간에 따라 일부 변동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벤트가 진행되는 스페셜 회차들의 경우에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질문을 통해 CJ E&M의 소년24 담당자 분과 인터뷰를 나눴는데요.인터뷰 보다 직접 공연을 보고 온 저희의 생생한 후기가 더 와 닿을 것 같아 후기를 준비해 봤습니다.
이런 콘서트 공연을 본 게 너무 오랜만이라 설레는 기분으로 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반짝이는 조명들과 신비로운 곳에 들어온 것 같은 공간 연출이 설렘을 더 증폭시켰어요. 로비에는 소년24 멤버들의 사진과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공연뿐만 아니라 공연장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연출들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고 춤, 노래, 랩, 현대무용 등 정말 다양한 공연들이 약2시간동안 계속 진행되었는데요. 보는 내내 멤버들의 실력도 좋았고, 무대 뒤 배경 영상이 노래와 어울리고 멋져서 계속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이런 무대를 매주 준비한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되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공연이었어요. 소년24 잘 모르고 갔지만 나올 때는 팬이 되어 나왔습니다.
- 이재인 기자
소년24 공연은 총평으로 매우 재미있는 공연이었어요. 소년들이 팀으로 구성 되어서 각 팀별로 공연을 하는 무대인데, 멤버들이 준비한 공연 구성도 알찼고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음향이나 레이저 조명들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공연이었습니다. 또한 무대 배경으로 공연에 어울리는 화면이 그려져서 공연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노래 가사에 맞는 무대 구성은 귀엽기도 하고 치명적이기도 했습니다. 공연 중 랩으로 구성된 무대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는 권투장면으로 묘사하여 마치 랩으로 서로 싸운다는 느낌을 받는 등 연출 자체가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무대가 끝나면 mvp무대를 위해 서바이벌 투표가 시작되었는데요. 이러한 공연 구성도 재미있고 스릴있었습니다. 저희는 유닛 옐로우와 스카이 팀의 무대를 보고 왔는데 다음에는 다른 팀 공연을 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 장혜정 기자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