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부감독~ 하얼삔 국제맥주스케치~

2017.08.18 10:34 박종부 조회 12,342 댓글 0

16회 하얼빈국제맥주스케치.

 

하일빈국제 맥주축제는 매년 8월경. 개최되는데 올해는 8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하얼빈 빙등제(쑹화강 옆공간)가 열리는 장소에서 열리다.

 

10여전에 하얼빈관광청 관계자와 빙등과 빙설에 대한미팅을 하다가 하얼빈맥주축제 컨설팅에 대한 요청을 받고 청도맥주축제 및 대련맥주축제를 스케치하여 왔다.

 

청도맥주축제는 청도박물관주변에서 30여 브랜드별로 무대를 구성되어 진행하였으나 2016년에는 주행사장이 해변가인 청도맥주문화박물관에서 30여무대로 진행되었고 예전공간에서는 20여 브랜드무대로 진행되고 있다. 대련맥주축제. 해변가공원에서 10여개 브랜드 무대로 진행되고 있다.

10여년 전의 하얼빈맥주축제는 놀이 공원등이 들어와서 복잡하게 진행되었지만 지금은 단정하고 깔끔하게 공간조성이 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1개의 주무대와 7개의 브랜드별로 무대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그 외에 격투기의 무대가 하나 더 있어 격투기를 관람하며 맥주를 마시는 분위기의 무대라고 본다.

 

중앙의 공간에는 넓게 그늘막이 설치되어 편하게 맥주와 안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여 연출하고 있다. 좀 더 분위기와 어울리고 쉽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맥주브랜드와 공연을 찾아가서 함께 어울리면 된다.

 

중국의 맥주축제장에는 입장표를 끊어야 들어올 수 있다.

거의. 20(한국돈 3,600)한다. 하얼빈에서도 난 20원을 내고 입장하였다.

행사장에서의 맥주 값은 싸지 않다.

 

200cc정도를 40(한국돈 7,200)에 사서 마셨다. 6시정도 되니 단체관광객부터 많은 인파가 들어오고 7시 넘으니. 무대와 좌석들은 모두 꽉찼다. 분위기 또한 업되어 진정한 맥주 축제장에 들어온 기분이며 함께 빠져본다.

 

지금의 중국축제장에서는 어느축제장이든 보안검색대와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맥주축제는 하얼빈 맥주축제를 벤치마킹하고 보완하여 운영하는것이 경쟁력있는 맥주 축제를 만들수 있다고 본다.

 

한국에 있는 축제는 거의가 무대하나에 의존하고 아니면 1~2개 더 있는 구성이라고 본다

박종부 감독 (제이비컴즈 CEO/총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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