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중간보고 및 현황발표,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하 ‘한이협’)은 10월18일(목), 서울 당산동에 위치한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업계관계자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조합 중간보고회 및 현황발표회를 가졌다. 조성제 대표(리더피엠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의 황동열 교수가 참석해서 축사를 했다.
이어서 신정일 이사(사업, 지엠컴 대표)가 MRO사업을 비롯해서 연예인 공동구매등에 조합 공동사업 중간보고를 했다. 신정일 이사는 “최선을 다해서 MRO사업을 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전 조합사의 협조가 필요하니 최선의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정진 이사(대외협력, 매크로매트릭스 대표)는 지난 4개 월 동안 개인적으로 고용한 법률전문가를 통해 분석한 법률규정을 토대로 “행사용역계약 공공입찰관련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를 했다. “공공행사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의 경우 법정으로 지켜야할 공고기간을 지키지 않은 모 지자체의 사례를 예로 들며 3회 이상 긴급입찰은 규정 위반”이라는 것과 “사전하도급 승인제도에 대한 사례”등을 거론하며 입찰관련 법규정검토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장진 감사(굿컴 대표)는 회사내에서 지켜야할 법정교육 및 노동법에 관한 소개를 했다. “성희롱방지 교육, 안전교육 등 교육실시에 따른 책임과 향후 문제점에 대해 설명”을 했다.
이어서 “지역사 사업고충 및 대안마련”에 대해 장영훈 대표(엠커뮤니케이션)의 발표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산업연구원(KIET) 조현승 박사의 '한국이벤트산업 현황발표“를 통해 특히 이벤트산업법의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참석한 이벤트회사의 대표 및 관계자들은 ‘한이협’의 발전적인 모습을 기대한다는 덕담을 했다.
이어서 마련한 오찬을 즐기며 마무리를 했다. 한편 이날 장소를 제공한 그랜드컨벤션 센터의 음식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1,300여명이 들어가는 장소의 규모와 시설면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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