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참좋은음악회 입찰관련

2014.12.18 12:41 이벤트넷 조회 9,847 댓글 0

IBK기업은행, 참좋은음악회 입찰관련

입찰금액40억 원, 연간행사~ 최근 경제상황에서 업계가 전체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나온 대형규모, 수주를 하면 그야말로 활기찬(?)2015년이 될 수 있는 외형이기에 업계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이에 입찰 관련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일부 주관된 의견도 있을 수 있으나 보편타당한 입장을 견지했음을 밝힙니다.


IBK
기업은행, 중소기업을 위한다는데...?


IBK광고, 송해씨가 출연하고 나서 인지도나 광고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더욱이 기업을 살아야~~’라며 중소기업을 위한 은행이라고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습니다.이에 이번 입찰공고에서도 중소기업확인서가 있으면 1점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매우 긍정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소위 도찐개찐입니다. 신용평가에서 A, BBB, BB등으로 구분해서 각 각 2점씩의 차이가 납니다.

설명회에서 IBK기업은행 담당자는 중소기업을 위해 가산점을 부여했고 신용평가에서도 별 차이가 없다고 판단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업계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는 의견입니다. 제조업의 경우는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행사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이벤트회사의 경우에는 A등급을 받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미 2점에서 많으면 4점 이상의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결국 100m달리기에서 10m이상 뒤에서 뛰는 것과 마찬가지에 중소기업가점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이번 입찰에서는 일부 주최측에서 인정하는 범위 이외에는 일괄적하도급 금지라는 규정을 뒀습니다. 이를 컨소시엄형태로 하면 중소기업도 계약의 주체가 될 수 있고 최소 실적이라고 중소기업에 해당된다는 겁니다. 규모가 40억 원 이고 연간행사기 때문에 주최측에서는 당연히 안전성을 염두해 둬야 하고 이 때문에 대기업이나 방송계열사를 선호한다면 컨소시엄형태로 입찰공고를 내는 것도 바람직하다는 의견입니다.


이에 기업은행측은 컨소니엄을 하면 실적만 빌려주고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가 있어 컨소시엄형태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IBK기업은행, 연말도 신년도 없냐?

공교롭게도 작년에 비해 일찍 공고를 냈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신년연휴를 포함한 입찰기간을 둔 게 뭔가 의심쩍다는 얘기입니다. 아직 작년행사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고 함에도 왜 이렇게 일찍냈냐. 게다가 크리스마스, 신년연휴를 끼고 낸 것, 결국은 은행측에서 뭔가 계산 된 것이 있지 않느냐는 썰입니다.

반론은 이렇습니다. 이벤트대행업이라는 것이 사시사철, 불철주야를 가리지 않고
대행을 하는 업인데 연말, 연휴 등을 계산하여 한다는 것 자체가 우습다. 싫으면 하지 말고 괜한 트집은 잡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너무 자기 겸손인가요^^


IBK기업은행, 저작권은 우리에게 있다.


한마디로 불공정행위입니다. 201487,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작의 저작권은 공모전 수상자에게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이를 계기로 지식재산권 분야의 불공정 약관 시정 등을 통해 불공정 거래 관해 개선 및 창조경제의 기반 조성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불공정한 내용이 있는 입찰공고가 있으면 이벤트넷으로 항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공정위 자료를 해당 주최측에 보내드리겠습니다.

IBK기업은행, 임찰에 들어가도 되냐?

개인적으로 여러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들어가도 되냐? 안되냐?
그걸 저희가 우찌 압니까^^

IBK기업은행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의 의하면 입찰심사는 홍보부에서는
전혀 들어오지 않고 타 부서에서 들어오므로 영업이 원천적으로 되지 않는 조직이라고 합니다. 결국 실력과 내용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라고 합니다.

판단은 알아서 하시고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IBK기업은행, 이모저모?


어제 설명회장에는 5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였습니다. 약 한시간전부터 1층 커피숍엔 아는 분들이 보이시더군요. 중소기업에 가산점을 준다고 하지만 이벤트회사 단독으로 들어가는 경우는 많지 않을 듯합니다. 작년에도 A사 한 곳만 이벤트회사 단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주최측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 있습니다. 40억 원에 연간행사이니 무탈한 행사를 기대하는 것이..

행사를 담당했던 분의 설명이 30분 정도 있었는데 작년 행사는 상당히 잘 됐다고 합니다. 일부 영상물을 보니 그런 느낌이 많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아직 짝짓기(?)가 되지 않은 곳이 태반이었습니다. 일단 어떤가 동태파악을 하러 오신 분들이 대 부분이라고 합니다. 일단 한번 들어보구요~라고 합니다.

연말, 연초 연휴를 반납하시고 입찰에 참가하셔야 할 듯합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IBK기업은행도 성공적인 행사를 통해 목적했던 충분한 결과를 이루시길 기대합니다. 업계에서 나오는 얘기들도 귀기울여서 이벤트업계가 양질의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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