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사들도 뒤죽박죽
5월, 계절이 계절인지라 학생, 강사 할 것없이 너무도 바쁜계절. 갑작스러운 PT에 느닷없이 들어닥치는 광고주... 해외출장...등으로 인해 불쑥불쑥 걸려오는 강사들의 전화. " 혹시 시간을 바꿀 수 없나요..."
하지만 모든 강사들이 바쁜지라 너도나도 바꿀 수는 없는 일...하여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 열과 성의로 가득찬 강사들
모 교육생의 말을 빌리자면 처음에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대부분 대충대충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막상 교육이 시작되고 보니 교육생들이 경력자들이기에 강사들도 잔뜩 긴장을 하셨는지 준비해오는 교재가 기대 이상으로 성의가 가득찼다는 것. 따라서 교육생들의 교육만족도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상당히 긍정적이다. 역시 프로들은 달라도 다르다. 혹여나 학생들이었다면 달랐겠지만 대부분 경력이 4-5년 이상이다 보니 열의도 가득하여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것이 참가한 강사들의 전언이다.
일요일, 모 대행사의 그룹장에게 전화가 왔다. 교육에 관련된 이런저런 얘기를 하길래 .....출근 이유를 물었더니 교안 작성중이라고 한다. 5월 맑디맑은 주말을 교안작성으로 보낸다고 한다. 일하느라 남편 빼앗긴것도 억울한에 이젠 교육때문이라며 원망하고 있을 사모님이 눈에 선하다.
▲ 교육생들 단합대회는 언제...
이런 교육을 하다보면 커뮤니티 활동도 무시못한다. 교육 이후에 있는 술자리가 어쩌면 이런 자리의 백미이다. 그런데...아직 한 번도 자리를 못했다고 한다. 워낙 바쁜 계절이다보니 수업이 끝나자 마자 사무실로 달려가서 기획서를 쓴다고 한다. 참으로 이 바쁜 시기에 일과 공부를 병행한다고 하니 쉽지가 않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조만간 소줏잔 기울이는 시간이 올 것이다.
어느덧 교육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다행히 대부분들의 교육평가가 긍정적이다. 7월에 2차 교육이 시작된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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