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림글로벌MICE리더십 포럼

2009.10.21 14:39 이벤트넷 조회 7,823 댓글 0

“제4회 한림글로벌MICE리더십 포럼-신성장동력MICE 산업의 새로운 모멘텀 모색”

2009년 1월 정부는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MICE 산업을 국가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하여 육성해오고 있다. 이는 MICE 산업이 친환경산업이고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MICE란 meetings(기업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전시)의 약자로서, 컨벤선, 전시, 이벤트, 관광 사업 등을 의미한다. 일찍이 MICE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하여 국가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선진국 사례와 같이 우리나라 정부도 MICE산업을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컨벤션 산업은 국제회의 연합(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8년도 대한민국의 컨벤션 개최순위는 전세계 12위로 한해동안 293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였고, 서울의 전세계 개최순위는 7위로 2007년도에 비해 2계단 상승했다. 10년전만해도 컨벤션이라는 용어조차 생소했는데, 이제는 일반인들도 컨벤션에 대해서 인지하고, 주변에서 많은 컨벤션센터를 경험하게 되었다. 전시산업의 경우는 아직은 성장단계에 놓여있지만, 정보통신, 반도체, 조선 등 우리가 세계적 트렌드를 이끌고 가는 산업을 앞세워 점차 규모와 내실을 키워가고 있다.

국내 전시장 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KINTEX, BEXCO, EXCO 대구 등은 전시장 확장 계획이 완료되어 수행 중에 있다. 또한 국내 무역전시회도 해외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등은 이미 해외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벤트 산업의 경우도 전문 인력 확보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이벤트 산업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노력을 시작하였고, 인센티브관광 사업 분야도 국내 관광지 및 여행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그 시장이 밝다.

MICE 산업이 전문성을 갖추면서 발전을 꾀하고 있지만, 아직도 아쉬운 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해외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MICE산업은 GDP 비중도 선진국의 1~2% 수준에 훨씬 못 미치는 0.2%에 그치고 있다. 정부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비해, 현재 국내, MICE 산업은 동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다.

이에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컨벤션이벤트경영학과에서는 매일경제와 한국컨벤션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제4회 한림 글로벌 MICE 리더십 포럼』을 10월29일(목) 오후에 대치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1관 한림홀 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본 포럼에서는 국내 주요 MICE 관계자들이 앞으로의 MICE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MICE 산업의 새로운 모멘텀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 일시: 2009년 10월29일(목) 1시 30분

○ 장소: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1관 한림홀(대치동 소재, 선릉역 2번출국)

○ 주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컨벤션이벤트경영학과, 서울컨벤션클러스터산업
협력단

○ 후원: 매일경제, 한국컨벤션산업협회

○ 참가대상: MICE 산업 종사자 및 학생

○ 문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02-3453-9333
www.hiai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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