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모터쇼의 별들을 만나다~

2014.06.02 14:46 허재호 조회 12,240 댓글 0


사진의 위부터 (▲블루인 마케팅서비스의 민성홍 부사장)
아래좌측 (◀풀스타커뮤니케이션의 김희윤 차장)
아래우측 (▶플랙웍스의 박지환대리)


2014년 부산 국제모터쇼가 한창 성황을 달리고 있습니다. 5월 30일날 '자동차
의 바다,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전시장을 오픈하였는데요.
그 뜨거운 열기와 인파속으로 숨은 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먼저, 이번행사에서 쉐보레관과 재규어관을 맡으신 블루인 마케팅서비스에 민성홍 부사장을 만났습니다. 벡스코 제2전시관의 재규어관에 위치하고 계셨는데요, 사진촬영에 흔쾌히 응해주시며 온화한 미소를 띄어주셨습니다. 재규어관의 컨셉은 특색있는 화려함보다 차량을 현장에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집중이 될 수 있게 공간을 구성을 하였다고..전시행사 본질에 충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현장에 관람객들로 인해 인터뷰는 아쉽게 짧게 마치고 발걸음을 벡스코 제1전시장으로 옮겼습니다.

벡스코 제1전시장 역시 대규모 인파로인해 발걸음을 쉽게 옮기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관람객들에게 떠밀려 들어온곳. 바로 르노 삼성자동차관입니다.
여기에는 어떤분이 계실지 기대가 되는데요.. 인포데스크로 가서 행사 총괄담당자 인터뷰 요청..
멀리서 파란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셨습니다.
현장이 너무 시끌북적대서 우선 조용한 자리로 이동하였습니다.
아.. 인터뷰를 진행하려는데 소리가 잘 안들리더군요..
어쩔수 없이 핸드폰을꺼내 녹음을 하며 인터뷰 진행하였습니다.

(허재호 기자)
네,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회사소개와 선생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르노삼성 총괄담당자)
네. 저는 풀스타커뮤니케이션즈에 김이율차장이라고 하구요.
주로 자동차 브랜드쪽 행사를 많이 하고 있고, 르노자동차 행사도 오랬동안 하고있구요. 대표님이 한것으로 따진다면 10년이 넘었고.. 차량행사 뿐만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있습니다.

(허재호 기자)
이번 전시관을 구성하면서 별도의 컨셉이 있었나요?

(르노삼성 총괄담당자)
현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늘하늘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컨셉을 '엑셀네이션'이라고 해서 자동차가 지나간 이후에 돌풍이나 바람의 느낌을 강하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허재호 기자)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인터뷰하며 많은 이야기를 듣고있는데, 안전사고에 대한 메뉴얼로 인해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다고하는데 그런부분들이 있었나요?

(르노삼성 총괄담당자)
네 뭐. 이번에 들어오신 모든분들이 대다수 그러할텐데 하중, 리깅문제가 가장 컷겠죠. 어딜가도 솔직히 부스가 너무 어두워요. 강력하게 규제를 해버리니..
그게 제일 힘들었죠.

(허재호 기자)
벡스코에서 별도의 메뉴얼을 만들어서 지침을 지시를 한 경우인가요?

(르노삼성 총괄담당자)
어..메뉴얼 부분은 주최측관리는 따로안해서 정확한것은 모르지만 여러가지 지시사항들이 내려온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허재호 기자)
네.. 그렇군요. 차장님. 앞으로의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르노삼성 총괄담당자)
저희도 앞으로는 수입차행사를 바라보고있는데 영역을 넓히는데 주력을 해야겠죠.

(허재호 기자)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선전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하면서 행사에 대한 왠지모를 아쉬움이 전해집니다.

다음으로 기아자동차관을 맡고 있는 파트원의 박수현 실장을 만났습니다.
사진한장을 요청하였는데 아쉽게 도찰하나 못건졌네요.
메이크업도 못하고 이런몰골로 촬영에 응할 수 없다는 후문^^

콘솔에 계신 박수현 실장님..
많이 피곤해 보였습니다.
이번 기아자동차관은 미래지향적인 '퓨처리즘'이라는 컨셉으로 준비를 하였고, 전체 부스디자인은 기아자동차의 아이덴티티가 타이거노즈그릴인데
타이거노즈그릴과 직선의 단순화를 형상화하여 부스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전면 LED를 설치한 무대를 구성하였는데높은해상도와 영상제작으로 인하여 준비하는데 가장 힘들었다고..
옆에서 피로가 직접 느껴집니다^^
앞으로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나갈 파트원에 응원의 박수를 전해드립니다.

다음으로 찾아간곳은 깜찍한 미니가 전시되어있는곳!
기아자동차관의 맞은편 대각선에 위치한 미니관을 찾아갔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조금 앉아서 쉴곳이 없나 찾다가 만난 플랜웍스의 박지환 대리님.
저와 마음이 통하였는지 2층의 라운지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미니는 제가 소유한 차량이기도 했던.. 애착심이 가더군요.. 흑..
시원한 쥬스를 한잔 하면서 인터뷰 진행.
미니관은 총 3가지 존으로 구성되는데 도시, 도로, 캠핑(아웃도어)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국의 런던을 모티브하여 '어반브리티쉬소울' 이라는 컨셉으로 이번 전시관을 구성하였다고 합니다.
미니관 역시 안전문제로 인한 규제때문에 골머리를 썪었다고 합니다.
안전메뉴얼 규제...안타깝습니다..

흠.. 안타까운 마음을 부여잡고 찾아간곳.
도요타관입니다. 도요타관은 아이오마케팅그룹에서 담당하고 있었는데요.
김충겸 감독님을 만났습니다.
이번 도요타관의 컨셉은 'Fun&young' 으로 슬로건은 '이것은 스마트' 라고 한국도요타코리아 사장님이 취임하시면서 잡았다고 하는데요..
행사장은 전체 차량의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하였는데 기존에는 휘발유와 하이브리드카위주였는데 앞으로는 승용차와 더불어 SUV등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전시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요타관 역시 규제로인해 힘들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영상을 제작 할때에도
바다와 관련된 소스는 사용 하지 않았고, 역시나 대두되고있는 리깅!
트러스의 하중무게로 인해 음향이나 조명등을 50%나 설치를 못했던점이....
아이오마케팅그룹역시 앞으로의 활동에 주목되는데 감독님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전시쪽과 버라이어티쪽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행사를 다루어 보고싶다고..해외진출을 목표로 삼고 계셨습니다. 바램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골~~프.. 네 맞습니다. 폭스바겐인데요.
폭스바겐은 '브랜드라이브' 에서 행사를 맡고 계셨습니다.
총괄 담당자분인 박승우 차장님. 사진은.. 역시^^;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항상 미래지향적인 아이템과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는데요. 올해의 폭스바겐 부스는 디자인과 이노베이티브를 강조한 컨셉으로
차량자체가 부스를 빛나게 만드는 하나의 아이템으로써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베이직, 기본을 충실히 하는것이 관람환경을 최적화 시키는 것.
그리고 폭스바겐의 또 다른 특징중 하나가 진행STAFF 대신하여 카도슨튼을 배치하여 관람을 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를 관람, 취재하면서 화려한 조명, 비키니에 가까운 모델들도 없었던 탓인지 분위기가 가라앉은듯한 느낌을 받았고 무대이벤트도, 음악도 없는..
말그대로 'Dark Show'가 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침체되어있는 대한민국의 분위기 때문에 현 업계도 침체 분위기지만..
대한민국을 즐거운 문화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모터쇼가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부산대표
전문기자 허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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