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튼5호]지엠컴 김경열과장_

2014.04.22 15:52 이벤트넷 조회 8,709 댓글 0


화끈한 허리의 팀웍

[허튼5]지엠컴(GMCOM) 김경열과장



사람에게
허리가 중요하듯 회사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관장하는 실무진들이 있다. 이벤트회사의 허리를 찾아서 캐내는 <()() 프로젝트> 그 다섯 번째 주인공 지엠컴(대표 신정일)의 김경열 과장이다.



Q1.
자기를 칭찬해보자. / 자기를 욕해보자. 스스로 칭찬과 욕을 같이 해보자니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네요. 질문의 대답이 결론을 도출해낼 필요가 없는 거라면음 칭찬이라고 한다면 전 남들을 칭찬을 잘 해줍니다. 칭찬은 프로젝트를 춤추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워크 사기진작에 도움이 많이 되죠. 물론 부작용도 있지만 어느 시점에 칭찬이라는 카드를 써야 될지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욕이라진짜 욕을 해도 되나요?() 한 가정의 아빠로 가장의 업무를 충실히 못 하는 것 같아요. 요즘 부쩍 안사람에게 욕을 많이 먹네요. 어떡하다 결론이 나오네요. 가정에서 욕을 먹고 회사에서 칭찬을 주는 이상한 사이클링……. 저 같은 사람도 많겠죠?



Q2. 5~8
년차 위기극복 노하우? 위기는 반드시 오는 것 같습니다. BTL 프로모션을 해왔던 6년 동안 약 3번 정도 왔었던 것 같아요. 숙성된 노하우로 프로젝트 준비를 철저히 하더라도 뜬금없는 곳에서 위기가 오기도 하고, 오랫동안 실전 크리에이티브의 전장 속에서 신경을 쓰다 보면 이제는 뇌를 식힐 수 있는 일만 찾게 되는 위기가 오기도 합니다.(이게 위기인지 모르겠네요)

5~8년차의 위기극복 노하우는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할 것이고, 그 솔루션의 중심은 얼마나 더 신중했는가가 아닐까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광고주 입장도 되어보고, 임원 입장도 되어보고 팀원들 입장도 되어보고. 쉽지 않지만 정말 세련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Q
3. 멘토가 있느냐. / 베스트 or 워스트 선·후배? 아주 가까운 곳에 멘토가 있습니다. 그 분의 역사, 행동, 언어, 활동 등 같이 일하다 보면 나쁜 점 보다 좋은 점을 찾아서 보게 되네요. 단지 국내 대기업에 종사하다 기회를 엿본 뒤 그 회사를 나온 것이 아니라 자신을 온전히 믿어서 나온 분이기에, 주변에도 조금씩 그 가능성을 믿는 사람이 늘어가는……. 그러한 전개를 이끌어 가는 분입니다.
이와 같은 원리로 베스트, 워스트 후배의 기준도 자신의 가능성을 자신 있게 피력하는 인물이 그 기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팀원과 일하다보면 저 자신도 자극받고 신바람 나게 발전 하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말해 살아있는 눈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죠.



Q
4. 기획서 기획과 실행의 노하우? 노하우라……. 짧게 그리고 쉽게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어떤 옷을 입을지 부터가 기획서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를 만나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을 기억하게끔 만드는 것이 실행의 노하우.
쉽고 짧았나요? 기획서 기획은 어렵게 접근하는 것보다 우리가 평소에 놓치고 있었던 자그마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풀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주가 기획서를 열었을 때 광고주조차도 잊고 지냈던 무언가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내용.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의 주변요소를 깊게 관찰하고 항상 의문을 갖는 습관이 중요하죠.
많은 프로모션 기획자들이 느끼듯 BTL 프로모션은 팀원들과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기획서의 시놉’(윤곽)이 완성되고 제작되어 실행에 옮기기까지 철저하고도 화끈한 팀웍을 보여주어야 되겠죠. 그 호흡의 심장을 행사 PM이 아닌 각 팀원이 만들어 가게끔 동기부여를 잘 시키는 것이 말씀하신 허리의 역할이 아닐까…….


Q5. 회사의 장점? 회사가 젊다! 젊음에 대한 이해와 표현력이 타 회사보다 강합니다. 매번 입사 신고식을 직원들 모인 곳에서 하는데, 입사 소감으로 5분 이상의 스피치를 강요(?)를 합니다. 솔직히 재미도 없고 그 분량·시간을 채우는 사람도 거의 없죠(ㅋㅋ) 그런데 지금 이 회사에 5년 이상 다니면서 매번 입사 신고식을 보며 불현듯 느끼는 점. 내가 이 회사에 처음 입사 할 때가 생각납니다. 말도 안 되는 신선한 생각과 최고치의 어설픈 전투능력. 그런데 이러한 요소들이 마냥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신선하게 다듬어지고 견고해지죠. 그리고 회사는 그 과정을 통해 더욱 더 젊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느 대기업이 갖지 못한 지엠컴 만의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궁금하면 입사를 권유 드립니다.



Q
6. 회사의 아쉬운 점? 실력도 좋지만 외모도 우수한 인재기용에 힘쓰시길,



Q
7. 미래에 뭘 하고 싶으냐? . 미래……. 우선 시원한 맥주한잔이 땡기네요……. 주류 프로모션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악의 적인 댓글이나 공격성 댓글은 고지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

댓글 등록

최상단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