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도서] 지역의반란

2024.05.14 08:16 이벤트넷 조회 870 댓글 0

생애 3번째 책이다.

 

1, 2권은 각각 일본서적으로 지역창생과 지역활성화 전략’,‘ 지역을 디자인하다는 제목으로 번역서를 출판했고 3권째는 앞선 2권이 이론적인 내용과 사례 일부분 위주였다면 실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했다.

 

(2019년, 2021년 각 번역서를 출간했다)

 

 

한국의 7, 일본의 8곳을 직접 방문하여 리더나 당사자들의 얘기를 직접 듣고, 촬영, 자료 등을 취합하여 한 것이 특징으로 약 2년여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덕분에(?) 2023년 책을 내리라던 스스로의 약속이 깨져 2024년에 책이 나오게 되었다.

 

2019년 지방창생을 주제로 책을 쓸만한 당시에는 마침 노노재팬이 강하게 불던 중심에 있었는데 정치상황이랑 민간교류랑은 다르다고 판단하여 첫 번째 책을 출간했다. 그다지 많이 팔리지 않아서 여전히 희귀도서로 남아 있다.

 

2021년에 발간한 지역을 디자인하다는 세종도서 우수학술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책의 내용이 좋다기 보다는 지방소멸’,‘지역활성화라는 주제로 상을 받았다고 한다. 아무튼 가문의 영광이다. 내 주변에서 이런 상을 받은 경우를 보지 못했으니.

 

일본 도쿠시마 현장 답사를 갔을 때 현지의 일본인 2인이 큰 도움을 주었다. 데츠로 짱과 메구미 짱. 부부인 그들은 도쿠시마현청, 카미야마초, 카미카쓰초, 이로도리, 쿠루쿠루 나루토 등 사전컨택과 전부 안내를 해주며 큰 도움을 주었다. 배드민턴으로 맺은 인연이 이리도 소중하게 활용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역시 인연은 소중하다.

 

일본에는 지방창생, 마을만들기, 지역활성화, 관계인구 등 연구서적을 보면 사실 우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서점을 차지하고 있다. 도대체 그 많은 책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연구자가 많다는 반증. 우리도 지역활성화 관련 연구서적이 많아졌으면 한다.

 

일본에는 지역관련 학과를 설치한 대학도 꽤 있다. 우리라는 문화컨텐츠 관련학과가 많아지고 있는데 지역관련 학과가 생겨나길 기대해본다.

 

지역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특히 행정수장의 철학과 목표, 그리고 비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행정의 리더, 그리고 행정 실무자 등의 인식전환과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역활성화에 대한 너무 높은 목표와 기대치를 약간 낮춰서 지역민과 더불어 지역을 살릴 수 있는 묘안을 강구해야 한다.

 

이 책이 그런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는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빈집이 늘어나는 낙후된 마을과 아이 울음소리가 그친 시골은 지방소멸의 위기 앞에서 어떻게 다시 살아날 수 있었나?

 

지방소멸 위기에서 되살아난 한국과 일본 15개 지역의 생생한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가 직접 발로 다니며 현장 답사와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한 이 책은 지역 생존기라 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화두인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큰 방향을 제시해 준다.

 

저자는 지역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각 지역이 어떤 지역자원을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역에 관심 있는 리더들에 의해 자연자원, 기차역, 고택, 카페, 스포츠 등 독특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전략들이 수도 없이 나오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인구가 줄어들고 지역경제가 침체해 가는 와중에 오랫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오고 있던 우체통과 우체국에 착안해 전국의 폐 우체통을 수거해 우체통거리를 만들었다. 또한 손편지 쓰기축제를 열면서 2018, 2019년 약 4,000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면서 우체통거리는 희망을 품는 거리가 되었다.

 

1930년대 장항선 판교역이 개통하면서 우시장과 모시시장 등으로 한때 번화했던 충남 서천군 판교는 최근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승인을 받아 30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았는가 하면 시간이 멈춘 마을이라는 브랜드, ‘스탬프투어라는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입 등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도 양양은 지리적 또는 관광적 측면에서 강릉, 속초에 비해 인지도도 높지 않는 데다 관광자원도 변변치 않아 관광객을 유입시킬만한 매력적인 지역은 아니었다. 그런데 우연히 인천에서 중고차를 몰고 처음 양양을 방문한 장래홍 씨 등 두 젊은이에 의해 서피 마을이 조성되면서 서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생활인구가 늘어난 대표적인 사례다.

 

이밖에 모래사장을 오랜 시간 들여 복원해 관광객을 끌어당긴 충남 태안군 기지포해수욕장, 꼬마 역장이 검표를 하며 승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광주 광산구 극락강역, 옛날 집 정도로 인식되던 고택을 한옥 호텔로 개조한 전남 구례군 쌍산재, 조용한 지방의 고택이었지만 청년유턴 일자리 사업(현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으로 개장한 지금은 서울의 젊은 층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된 경북 문경시 화수헌 등이 소개되어 있다.

 

일본에서도 이미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시작되었다. 도쿠시마현 카미카츠초는 인구 1,500, 고령화율 50%의 산골 마을로 지방소멸의 대명사와 같았다. 그러나 수익도 변변치 않아 낮부터 술을 마시는 이들이 많았던 이 산골마을 카미카츠초는 잎사귀를 요리 장식으로 상품화 한 이른바 잎사귀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80대 중반이 넘는 할머니가 태블릿 PC를 통해 주문을 받는 등 산골 마을에 활기가 넘쳐났다. 또 인구 5천 명의 가쓰우라초는 꽃과 인형의 별천지라 할 수 있는 히나마쓰리를 개최해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데 성공했다. 800년 전통 염색의 역사를 간직한 아이즈미초는 아이조메를 브랜딩하고 염색 체험관을 지어 염색체험의 즐거움을 제공한 결과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도쿠시마현 나루토시 국도 휴게소에 위치하는 체험형 먹거리 테마파크 쿠루쿠루나루토’, IT기업의 근거지로 변신한 시골 마을 카미야마초’, 재활용 성지로 부상한 카미카츠초’, ‘하루요이 아카리라는 봄밤의 빛 축제로 유명한 오카야마현 구라시키 미관지구’, 동경에서 가장 긴 상점가로 알려진 도코시긴자등의 사례는 우리에게 지방소멸 극복 방안을 가이드해준다.

 

저자는 인터넷이나 매스컴, 관련 서적, 지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아닌 직접 내 눈으로 보고 그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어 약 2년 동안 국내외 지역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모으고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저자는 한국이 일본보다 지역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늦었다기보다는 한국이 일본보다 소멸과 붕괴가 늦게 시작되었다는 것이 아닐까라고 반문하며 한국과 일본 모두 정주인구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어 일본에서 관계인구, 우리나라에서는 생활인구라는 개념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한국과 일본은 도시재생, 지방창생 등 부르는 용어에서부터 개념과 추진 방법까지 다소 상이했지만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탈출하는 지역에는 반드시 열정적인 리더가 존재했다는 점은 한일 양국의 공통점이었다고 회고했다.

 

저자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역커뮤니티와 열정적인 리더가 중요하다해당 지역의 특산물이나 역사문화 요소, 환경지리 특징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지역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역의 반란>(컬처플러스 간,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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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엄상용

 

대학에서 토목을 전공했으나 실제로는 30년 이상 이벤트 기획과 지역 활성화 분야에서 일해 오고 있다. 내친김에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대학원에 입학해 관광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일본어 특기를 살려 대전세계박람회, 2002 ·일 월드컵, 평창동계올림픽 도쿄공연 등의 국제 행사에서 행사 코디를 맡기도 했다.

1998년 국내 첫 이벤트 정보 웹사이트인 이벤트넷 (http://www.eventnet.co.kr)을 개설해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25대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전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방송문화산업협회장, 한국이벤트컨벤션학회 부회장,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틈틈이 지자체를 비롯 공공기관의 지역 활성화 관련 행사 평가 및 자문, 특강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주시, 화천군, 지방시대위원회 등 지역 활성화를 원하는 국내 지자체·공공기관과 일본 지자체·유관기관을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서로는 번역서 <지역창생과 지역활성화전략><2021 지역을 디자인하다>(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가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eventnet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eventnet00

유튜브: 이벤트넷(https://bit.ly/49vL1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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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서문 04

 

1부 인구 소멸과 지역 살리기

대한민국의 지방이 소멸하고 있다 / 14

일본의 지방소멸과 지방창생의 시작은? / 23

창생과 재생의 차이는? / 32

지역활성화의 정의 및 목적 / 44

무엇이 지역자원인가? / 50

지역활성화와 지역 이벤트 / 62

지역축제가 아닌 지역활성화 축제다 / 74

지역축제, 관계인구 유입 플랫폼으로··· / 83

 

2부 지역의 반란 사례_한국

전북 군산시 | 우체통거리 / 98

충남 서천군 판교마을 | 시간이 멈춘 마을 / 117

충남 태안군 | 기지포해수욕장 / 137

광주광역시 광산구 | 극락강역 / 145

전남 구례군 | 쌍산재 / 157

강원 양양군 | 서퍼비치 / 168

경북 문경시 | 화수헌 / 180

 

3부 지역의 반란 사례_일본

봄밤의 빛 축제 구라시키 하루요이 아카리’ / 200

꽃과 인형의 별천지 히나마쓰리’/ 212

800년 전통 염색을 브랜딩한 아이조메’ / 221

체험형 먹거리 테마파크 쿠루쿠루나루토’ / 229

빈집 늘어나던 지역이 상전벽해 카미야마초’ / 236

동경에서 가장 긴 상점가 도코시긴자’ / 246

재활용 성지로 부상한 카미카츠 제로 웨이스트 센터’ / 258

고령화 산골의 환골탈태 잎사귀 비즈니스’ /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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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_프롤로그

 

지역이 다시 꽃피길 고대하며

 

 

지방소멸의 위기가 심각하다.

 

이를 우려하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을 다시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 2000년 초반부터 수많은 지역축제·박람회·기업행사 등의 자문 및 평가,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하고 제안서 평가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그러다가 일본의 지방창생 관련 서적과 연구자료를 보게 되었는데 그것을 읽는 순간 나침반의 붉은 자침이 파르르 떨며 북극을 가르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러주는 듯했다.

그 일을 계기로 일본의 지방창생 관련 서적으로 2019<지역창생과 지역활성화 전략>2021<지역을 디자인하다>를 번역해 출간했다.

 

그 후 지자체나 단체의 부름을 받고 특강을 하는 일이 많아졌는데 마음 한편에는 늘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낱개의 사례를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토리 형태의 사례집과 더불어 일본처럼 다양한 연구 서적이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지방창생 관련 연구나 실행적인 측면에서 일본과 우리나라 사이에는 격차가 있다. 일본은 2014년에 이미 지방창생을 시작했고 그 이전부터도 지자체나 지역 단체에서는 무수히 많은 지역활성화 정책을 시도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이 일본보다 늦었다기보다는 일본보다 소멸과 붕괴가 늦게 시작되었다고 할까?

 

그런데 한국과 일본, 일본과 한국은 여러모로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도 지역에 관심 있는 리더들이 등장해 이미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독특한 지역자원, 예를 들면 스포츠, 자연자원, 기차역, 고택, 카페 등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전략들이 수도 없이 나오고 있다.

일본도 수많은 지방창생 사례를 만들어 냈다. 그중 나름 성공한 것들과 그 탄생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무엇보다 인터넷이나 매스컴, 관련 서적, 지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아닌 직접 내 눈으로 보고 그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약 2년 동안 국내외 지역을 찾아다니며 자료를 모았다. 관계자들도 만나서 깊이 있는 얘기를 들어보았다. 한국과 일본은 도시재생, 지방창생 등 부르는 용어에서부터 차이가 있다.

 

이에 따른 개념과 추진 방법도 다소 상이하다. 그런데 공통점도 분명히 있었다.

지방창생, 지역활성화의 성공 요소에는 반드시 열정적인 리더가 있었다는 점이다. 아마도 지역활성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닐까 싶다.

 

지역활성화의 최종 목적은 무엇일까.

바로 그것은 지역을 알리고 정주인구를 높이는 데 있다. 국가의 지원이나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의 자발적 움직임과 지역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이 앞장서야 한다는 말이 정답이다.

그런데 실제로 정주인구를 높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는 일본에서 관계인구라는 개념이 나오는 배경이 되었고 이를 우리나라에서는 생활인구라고 부른다.

 

해당 지역의 특산물이나 역사문화 요소, 환경지리 특징 등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지역의 고유성에 착안해 새로운 구상을 해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지역활성화가 가장 바람직 하다.

 

일본의 내각부, 도쿠시마 현청, 카미야마 야쿠바, 카미카츠초, 사이타마 시청, 요코제야쿠바, 도코시긴자 상점회, 일본상공회의소, ()이로도리 등 기관·단체·지역과 관련 있는 20여 명의 전문가 및 리더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군산우체통거리, 화수헌, 쌍산재, 양양서피비치, 태안국립공원 관리소, 서천군청, 문경시청, 양양군청, 극락강역 등의 리더와 지자체들의 도움이 이 책을 완성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책이 나오면 한국은 물론 일본의 담당자들에게 보내 드릴 예정이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2022년 초반부터 자료를 수집했고 책 제목도 지역을 디자인하다에 이어 지역에 반하다로 지었었다. 그러나 출간이 늦어지고 이미 방송에서 네이밍을 먼저 사용하는 바람에 따라쟁이가 되고 말았다. 이래서 늦으면 손해라는 옛 선인들의 말이 틀린 데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두 권의 번역서에 이어 한 권의 사례집을 내게 되어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숙제 중 하나를 끝낸 듯하다. 앞으로도 지역활성화 및 지역프로모션과 관련한 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해 볼 요량이다.

 

만남이나 인터뷰를 청했을 때 거절하지 않고 반갑게 대해 주고 좋은 말씀을 해준 여러분들을 일일이 직접 만나 지각 출판이 된 이유를 소명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으나 그러하지 못하고 지면으로나마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지금 이 시간에도 자원 부족, 인구 감소 역경을 딛고 지역의 활성화, 지역 살리기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지역활성화 역군들에게 박수와 찬사를 보낸다.

 

아무쪼록 부족한 이 책이 지자체,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에서 지역활성화 정책이나 사례분석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 될 것 같다.

 

지역이 다시 꽃피길 고대하며

갑진년 초봄에

엄 상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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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방이 사라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상이라도 할 수 있을까. 인구 절벽과 함께 지방소멸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최고의 현안이다. 현재 지방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철원, 전남도 고흥 등 89곳과, 대전 대덕구, 경남 사천시 등 관심지역 18곳은 해당 지역의 경제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경제 지도를 바꿀 것이다. 지방소멸이 눈앞의 현실로 나타난 지금 한국의 사례와 일본의 사례를 통해 알게 된 리더의 중요성과 지역자원의 활용은 매우 큰 시사점을 준다고 본다. 지역활성화를 원하는 지자체 관계자들의 일독이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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