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벤트넷에서 하고 있는 것중 하나가 서울시청에서 주최하고 있는 "서울시민 문화 한마당"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의 문화적 욕구에 부응하여 서울시내 각 區를 순회하며 공연을 하고 있어 다양한 공연팀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출연팀 섭외는 MBC프로덕션에서 하고 있는데 기존의 팀들도 있지만 공연팀 헌팅을 위해 공연장을 다니며 좋은 팀을 발굴, 출연시키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관람객의 반응이 좋았던 팀을 중심으로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 기획시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더 폴리
마림바와 실로폰, 라틴 퍼커션 등 주변에서 흔희 볼 수 있는 타악기를 사용할 뿐아니라 이들 악기로 특색 있는 색깔을 잘 나타내며 이외에도 드럼과 피아 그리고 기타와 베이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기의 편성만으로도 신선하지만 폴리가 연주하는 음악 또한 다양하고 흥미롭다.
관객 반응
한마디로 굿~ 입니다. 사실 연주만으로 공연을 구성할때 자칫 지루해지기 쉽습니다. 송파구민회관에서 송파구민을 상대로 공연을 했는데 환성은 기본, 앵콜까지 받았습니다.
구성원들이 흔히 예술가(?)틱한 모습보다는 모범생같은 외모가 색다르게 느껴졌고 연주하는 모습 하나 하나가 더 없이 진솔해 보입니다.
젊은층을 상대로 해도 좋고 연령, 성별 불문일 듯 합니다. 간간히 멘트를 하면서 공연을 하는데 어눌하면서 성실해 보이는 리더가 관객들로하여금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데 충분합니다.
단지 흠이라면...타악기가 많아서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특히 무지하게 큰 실로폰(?)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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