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이벤트 원조는 관광

2007.08.14 10:17 이벤트넷 조회 5,575 댓글 0

[학회] 이벤트 원조는 관광이다.(?)

  한국이벤트 컨벤션 학회(이하 "학회"가 발족된 것은 2년전입니다. 이벤트 학제연구를 통해 이벤트 학문발전과 나아가서는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경기대학교 이벤트학과 이경모 교수를 회장으로 전국의 대학교수와 업계의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발족되었습니다.

  "학회"가 일반 여타 학회와 다른 것은 업계와 같이 한다는 겁니다. 물론 유사한 학회도 있지만 대부분의 학회는 학교위주로 되어 있는데 비해 "학회"는 이벤트가 실용학문이기에 학문을 독자적으로 한다는 것은 제대로된 학문정립이 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외식학회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데 외식학회의 경우에는 국내 내노라하는 외식업체에서 전폭적인 지원하에 정책수립등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산,학이 함께 발전하는데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그런데 왜 학회가 있을 필요가 있냐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더러 계실겁니다. 굳이 학회가 없어도 업계가 팡팡~ 잘 돌아가는데...그리고 가끔 심사에 들어가면 잘 알지도 못하는 교수들이 이래저래 딴지만 거는데 뭐하러 같이 활동을 해야 되냐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학회는 이권단체가 아닙니다. 그리고 권력을 갖는 단체도 아닙니다. 단지 학제연구를 통해 이론정립과 업계에서 필요한 정책대안등을 제시하여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이에 "학회"에 종사하는 사람은 전부 무보수입니다. 회비로 단 1원어치 사적으로 쓰는 것도 없습니다. 운영에 들어가는 경비가 필요로 하기에 회비 혹은 기부금을 받는 것입니다.

  혹자들이 오해를 하는 것이 이벤트는 관광의 한 부분이라고 하고 있고 또한 현재'학회'도 그중 일부라고 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국내 이벤트학과가 관광대학에서 시작을 됐으니까요?

  하지만 우리 "학회"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력하게 부인하고 싶습니다. 지금 학회는 "관광"에서 빠져나와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코저 이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학회장 이경모 교수가 늘 제창하는 것이 이벤트는 관광이 아니다라는 겁니다. 그럼에도 이런 오해를 받는 것은 관광대학의 교수이고 구서원들이 대부분 관광대학 교수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고 꾸준한 활동을 하면 이런 오해는 점점 없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관광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산,학이 협심하여 이벤트의 발전을 꾀하는 거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일단 "학회"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학회가입"을 통해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학회가입하면 특전이라고 해봐야 정기적으로 논문집을 받는 것입니다.위에서 지적했듯이 학회는 이권과 권력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다음에는 왜 학회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 이벤트컨벤션 학회
                                                                            사무국장    엄   상용

    학회가입하러 가기...(두려워말고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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