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콘텐츠] 국악, 이벤트 콘텐츠로써 강추-행사활용법

  매년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서울시국악한마당"이라는 행사가 있는데 3년째 이벤트넷에서 행사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국악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모으로 이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이루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다.

  "국악"하면 뭔가 느리고 점잖고 고리타분하다는 부정적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 공연을 지켜본다면 그런 생각은 한 번에 없어진다.

  예를 들어 국악가수를 보자면 음색이 색다르다. 일반 팝 가수의 질러대는(?)것은 같지만 뭔가 애절하고도 가슴에서 뿜어나오는 목소리는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다. 실제로 국악한마당 행사를 하면 관중들의 호응이 정말 남다르다.

  비보이와의 환상적인 매칭은 상상을 초월한다. 국악하면 일단 느린 것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비보이의 춤과 어우러진다면 그런 염려는 전혀 없다.

  가야금을 갖고 팝 연주를 한다. 거기에 요즘 유행하는 캐논 변주곡도 연주가 된다. 아쟁 연주도 소위 먹어준다. 팝오케스트라는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도 색다르다.

  연예인을 부르면 공연으로써는 정말 편하게 갈 수 있다. 그렇지만 돈이 많이 든다. 어줍잖은 연예인을 쓰자니 역시 맘이 편치 않다. 일반적 공연아이템으로 여성 퓨전밴드, 타악밴드등 여러 가지 공연 장르가 있지만 국악 아이템 적극 추천한다.

  행사활용

  요즘은 기업행사에 공연아이템이 많이 들어간다. 이럴 때 국악을 활용해보자. 특히 가족음악회 같은 경우에 더 없이 좋다. VIP 행사의 경우 출연자의 =레벨 때문에 다소 걱정이 된다. 이런 경우도 좋다. 색다른 공연을 원한다면 역시 국악이 딱! 이다. 섭외가 걱정이라면 걱정 붙들어매셔도 된다. 국악관련 몇몇 단체에서 환영한다.  

  국악! 새로운 이벤트 콘텐츠로써 정말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