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가 뭉친다.. (사)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 (사)한국이벤트협회 전략적 제휴
협회간의 협업을 통해 업계의 산적한 문제를 돌파하기 위해 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회장 엄상용), 한국이벤트협회(회장 정철상)가 손을 잡았다.
두 협회는 행사에 필요한 장치회사(업계에서는 시스템, 장비 회사라고 한다), 예를 들어 무대, 무대디자인, 음향기기, 조명기기, 영상기기, 영상제작, 안전인력, 특수효과, 구조물(레이허), 기타 장치 회사들을 위주로 하고 있다. 한국이벤트협회의 경우는 행사기획사, 행사MC 등 더 많은 군의 회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장치 및 기술전문 회사임에도 우선 인건비의 기준이 없다. 학술용역, 건설노임, 소프트웨어, 일부 전문기술업 등은 관련 법률이나 별도 규정에 의해 산출되어 있지만 행사장치업의 경우에는 완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대 부분 행사장치업의 경우는 방송사의 협력사나 행사대행사, 공연, 뮤지컬 등 공연에 시스템을 대여하고 운영, 연출하는 업무를 한다. 예를 들어 BTS국내, 외 공연, 이승철 콘서트 등 유명 가수공연에서부터 대통령이취임식, 체전 개·폐막식, 기념식, 기업행사 등 다양하게 공급하고 있다. 그럼에도 관련부처, 관련 법률 등이 없어 완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방송사의 노임단가의 경우에는 최저시급에도 부족하고 야근이나 휴일 근무에 따른 별도의 비용지급이 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고 공공행사에 따른 사후정산시 인건비 기준이 없어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 국격을 제고하는 월드컵, 동계올림픽, 엑스포 등 소위, 음지에서 일하는 이들이 없으면 멋진 행사는 실현되기 어렵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에도 노출이 되고 있다. 대부분 실외 행사도 많아 임시 구조물 설치를 통해 행사장을 꾸미고 있기에 그 만큼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안전교육과 대책 등이 무엇보단 필요한 분야이다.
이외에도 업계종사자들의 권익보호가 필요하다. 늘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인력임에도 불구하고 인식은 따라가지 못한다. 따라서 전문가 자격증 제도 등을 통해 전문가로 인정받는 것도 시급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인 자격증의 경우에는 실내공연장에 한정되어 있어 야외행사나 공연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들이 배제되어 있는 실정이다.
한국이벤트협회는 설립한지 20여년이 넘는다. 전국의 곳곳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중앙조직과 지역 지회가 공조하여 원활하게 활동하는 있는 이벤트 업계의 대표적인 단체이다. 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는 역시 국내의 내로라하는 행사의 기술을 담당하는 회사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양 협회는 향후의 공동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회간의 적극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에 코로나 시국을 감안해 ZOOM회의를 통해 실무협의와 협력관계를 확인했다.
정철상 중앙회장, 최시근 충북지회장, 정수영 대구경북지회장, 문성현 전북지회장, 배정섭 부회장(이상 한국이벤트협회), 엄상용 회장, 조형국 고문(이상 한국방송문화기술산업협회) 이 참석했다.
형식적인 협회 협력이 아닌 한 개의 협회라고 규정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 렌탈, 음향, 조명 협회 등 유관협회와 공조하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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