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구직자가 회사를 고르는 세상~
얼마전 2년에서 7년미만의 경력자가 이직신청을 하여 만난적이 있습니다. 전부 좋은 경력과 인품을 지닌분들입니다. 이벤트회사에서 선호하는 경력을 보면 3년~5년정도이고 한 직장에서 2-3년 근속했던 기획자들입니다. 기획서를 쓸 수 있다는 것은 기본이구요.
신청한 사람 모두가 이 기준에 들어가는 경력자들입니다. 이벤트회사 대표, 임원급등해서 대략 20여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2년~6년 경력자, 나왔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연락주세요" 라고 아주 간단히 보냈습니다. 핸드폰 뚜껑 닫자마자 연락이 옵니다. 무려 10여개 회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일단은 이력서를 전부 보내달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통화를 하면서 대략 인원을 물어보니 거의 대부분이 2~3명 이상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얼추 계산해보면 30~40명의 경력자들이 필요하다는 계산입니다. 10여개사에서 이 정도라면 업계 전체로보면 꽤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는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서로들 먼저 보내달라고 하십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입장이 거꾸로 됐구만. 사람이 회사를 고르네..라며 껄껄껄 웃으십니다. 참으로 인력난이라고 하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혹 이런저런 사유로 이직을 원하는 분들. 본인 이력서를 보시고.... 2~3년 근속 회사가 있는지..그리고 경력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이직. 이제부터는 거꾸로 회사를 고르시면 됩니다.^^
이번에 신청하신 분들..면접을 10곳 정도를 보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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