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업에 종사한지는 얼마나 되셨는지?

처음 입사한곳은 매트릭스 이었고 이후 매트릭스에서 같이 일했던 상사가 광주에서 회사를 창업하여 그곳에서 2년 정도 근무를 한후 와단컴을 거쳐 현재는 노벨커뮤니케이션에서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략 9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출신학교는 어디 인지?

공주영상대학 이벤트연출과 00학번이에요.올해 11기 까지 졸업한 걸로 알고 있고 10기까지 60명 정도
이벤트 업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기들도 이벤트기획업무를 하고 있는지?

노밸 커뮤니케이션에 2명이 더 있고 여러 업체에서 행사를 하고 있죠.

후배들이 많이 취직 하는지?

많이들 시도는 하는데 6개월을 버티고 가더라고요. 일이 힘들다보니 어쩔 수 없는데. 나가는 후배들을 보면 뭔가 잘못 됐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특히 본인의 목표설정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내라는 것이 필요한데 너무 즉흥적으로 생각하는것이 특히 아쉽습니다.

4년제와 2년제 학생들과 차이가 있는지?

솔직히 말한다면 다소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보면 프로필에서도 차이를 보이고 문서의 깊이나 자료정리 면에서 차이가 생기죠.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요

후회를 하신적은?

후회야 가끔 하죠.(웃음)

이제는 9년이라 천직으로 생각하고 일을 하니 후회는 잘 안 해요.

후배에게 한마디 한다면?

기본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일을 하다보면 지식이나 노하우는 나중에 그렇게 차이가 생기진 않지만

나중에는 기본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즉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반드시 그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 오는것 같아요.

기본 소양 어떤 것 인지?

기본소양이나 지식 태도 다 포함한 것을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더불어 기존사례와 마케팅용어를 공부하면 기본이 많이 쌓일 것 같네요.

관광학부에서 이벤트 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공주영상대의 경우에는 실전 데이터에 가까운 자료를 바탕으로 교수님들이 가르치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관광학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실습은 어떻게 생각 하는지?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의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군대를 다녀오거나 나이가 조금 있는 학생은 배워서 취직할려고 노력하지만. 처음 들어온 어린 학생들은 실습이나 공연에 치우쳐 실무에서 멀어져 도태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런 경우 방향이 틀어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과 실무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대부분 예전의 이론을 현재에도 적용을 하다보니 다소 맞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초창기 이벤트개론 책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같으니 교육과 실무가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하루빨리 실무에 맞는 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과거와 현제의 이벤트 업계의 차이가 있다면?

업계가 20년 가까이 성장을 하면서 수준이 많이 높아 진 것 같다고 봅니다.위에 계신 분들이 잘 이 끌어 줬으며 그 밑에 많은 저 같은 많은 이벤트인 들이 앞으로 나아가며 느낀 한계를 새로운 사람을 보충해 가면서 수준이 높아 진거 같다 물론 시장이 커지면서 급여도 올라간 것 같다.

노벨 커뮤니케이션의 주 업종은?

주 업종은 일단 프로모션이 가장 크며 그 다음으로 컨퍼런스 컨벤션 지자체 행사를 하고 있고 프로모션으로는 농협과 삼성 SDS 등이 있죠.

가장 실수했던 행사가 있다면?

와단 에서 일을 할 때 제주도에서 컨벤션 행사 중에 만찬 시작 전에 배치표가 늦어서의전이 펑크가 났었거든요. 만찬이 시작인데 배치표가 늦다 보니. 이미 행사 참가자들의 비행기는 도착 한 상태고행사준비가 50%정도 된 상태에서 시작을 했으니 펑크가 난거죠. 의전이 80% 이상인데 이게 펑크가 났으니...(웃음)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사람은?

매트릭스에 서승철 이사님(후에 와단컴 대표) 이죠. 처음 이벤트를 했을 때 배웠던 분인데 가장 많이 혼났던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많은 가르침을 줬던 분이셔서 지금도 많이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