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행사용역입찰 자격조건에 "교육서비스업"에 등록된 회사로 한정을 하여 빈축을 샀던 성남시의 2008년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체육대회 식전·후 행사이벤트」운영 입찰이 유찰이 되어 긴급으로 재공고가 났다.

○ 공고일 현재 교육서비스업 및 엔터테인먼트 종목으로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업 체
○ 최근 5년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체에서 체육대회 및 이벤트 행 사 수행실적이 2회 이상 있는 사업자 에서

행사대행, 이벤트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로 바뀌었다.
당시 담당공무원 하시는 말씀...
" 교육서비스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업체가 없으면 유찰될 것이고....
어떻게 되것지요~~~" 라며 여유를 떨던 그 분..조금은 바빠지시겠습니다.

사실 긴급 재공고가 나게되면 바쁜쪽은 오히려 주최측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금요일 공고가 나서 화요일까지라는 것이 좀 걸린다. 예를 들어 1개 업체가 등록을 했다면 재공고를 통해 추가 업체를 모집하고 추가모집이 되면 경쟁을 하는 것이지만 모집이 되지 않으며 처음 등록했던 업체가 수주를 하게 되는 형태이다. 특히 금요일 공고가 났기에 현장답사니 이런 저런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다.

참여업체는 신중하게 판단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