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소식] 업계최초,서승철씨 한국지사 대표로

2008.05.07 08:24 이벤트넷 조회 7,341 댓글 0

업계 최초로 중국현지 이벤트대행사 서울지사 탄생 !
"우리의 꿈은 이벤트 프로모션의 세계화..."


북한 전문 이벤트기획사인 ㈜와단 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서승철)51일부터 중국현지 이벤트 대행사 씨엔티(CreativeNtrusT-총경리:김종세)와합작법인으로 서울 지사겪인 ㈜씨엔티 서울로 회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그동안 글로벌 대행사들의 한국 합작법인(또는 협력관계) 설립이나 국내 이벤트대행사의 해외 법인 설립은 종종 있었으나, 씨엔티 서울처럼 중국에서 기반을 다진 한국 이벤트대행사의 한국내 법인 설립은 업계 최초인지라 의미가 있는 일이다.

김종세 총경리가 10년간의 국내 이벤트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북경에 설립한 시엔티는 현재 20명의 직원을 거느린 중국현지 최대의 한국 이벤트대행사로 현지 한국법인과 한국에서의 중국 아웃바운드 이벤트/프로모션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다. 중국 이벤트 시장이 많은 발전을 이뤘으나 아직 까지는 중국인 운영 이벤트 회사나 시스템을 활용하기에는 한국적 이벤트 정서와 신뢰가 부족한 실정인데, 사명에서 나타나듯이 한국적 이벤트 정서를 통한 신뢰와 중국식 크리에이티브를 모토로 한국이벤트 대행사 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계 다국적 기업도 믿고 맡기는회사로 성장하였다.

이벤트 1세대라 할 수 있는 서승철 대표는 연하나로, 매트릭스를 거쳐 와단설립 이후에는 sbs 방송 아카데미 ,오산대 이벤트연출과 겸임교수로 후진양성에주력했다.

이에 이번 서울지사 출범이 의외이기에 그 배경과 비전에 대해 질문했다.

제가 96년부터 외국 현지 이벤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지 협력사를 활용할 수 밖에 없는데, 한국인 협력사는 이벤트 비전문가인 교민 회사이거나, 이벤트를 조금 아는 개인 이었죠. 미덥지 못할 뿐만 아니라 1년에 1~2개프로젝트로 먹고 사는 형국이니 소위 눈탱이(?) 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현지 외국 대행사 써보니 언어적 업무 손실과 냉정한 비용 산출방식 때문에 한국적 이벤트 진행 방식으로는 오히려 손실을 초래 하였습니다. 게다가 신뢰문제도 뒤따르고요… 또한 한국에서 대부분 공수해 실행하면 물류에따른 비용상승과 업무 손실로 효율성이 떨어지고요..

10 여년이 지난 지금도 해외 현지 행사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업계후배인 김종세총경리의 씨엔티가 초기 어려움을 이겨내고
국내 이벤트 대행사와 동일한 형태의 위상으로 업을 전개하는 것을 보고,사업성에 대한 확신 그리고 이벤트업계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해외 현지 인프라의완비 차원에서라도 새롭게 도전하여 이벤트 인생의 후반기를 시작 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이제는 소위 다국적 기업의 위상이 되었고, 시상식/컨퍼런스/단합행사 들의 해외 개최가 점차 증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지역이 그 중심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00년대 초부터 국내 유수의 이벤트 대행사들이중국현지법인 설립을 추진했으나 거의 대부분 철수 했거나 유명무실한 상태로남아 있습니다. 실패 이유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예를 들어 A대행사가 중국 현지법인을 세웠다고 합시다. 업계생리상 여타 대행사들이 A의 현지 법인을 절대 활용하지 않겠죠. 따라서 A대행사가 직접 수주한 프로젝트 말고는 일이 없습니다.


아무리 중국 현지 프로젝트가 증대 되었지만 이벤트 시장의 파이는 여러회사가 유지될 만한 크기는 아니니까요. 결국 적자로 철수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죠.하지만 씨엔티는 국내 유수 이벤트 대행사와 무관하게 중립적으로 설립하여, 국내이벤트 대행사의 현지 실행 협력사로 포지셔닝 한 것이 성공 포인트 였습니다. 결국 씨엔티 서울의 포지셔닝과 비전도 확연합니다. 국내 이벤트 대행사들의 중국현지 아웃바운드 프로젝트의 실행 협력사로서, 근거리에서 밀착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획 단계부터의 사전 조력, 그리고 더욱 두터운 신뢰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계약과 대금 지급방식의 수월함도 큰 장점일 것 입니다.
나아가 중국 아웃바운드의 성공을 기반으로 2010년까지 베트남, 인도, 동구권에 동일 형태의 현지 실행협력사를 설립할 것입니다. 씨엔티 서울은 자연스럽게 씨엔티 글로벌로 전환되어 현지인 1명씩 서울에 상주하며 현지특정에 적합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이벤트/프로모션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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