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헤드헌팅 신청 상황별 유형이 이렇더군요
헤드헌팅을 신청하는 유형도 여러 가지이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조금은 다른데...지금까지 4년여의 헤드헌팅 사례를 분석해본다.
▲ 지방에서 서울로 이직을 희망하는 경우
잘 알고 있는 지인의 얘기를 빌어보면...."지방의 이벤트 회사중에서 5년이상 월급 준 회사가 몇 개나 될까.."라고 한다. 물론 있긴 있지만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아무래도 시장 구조상 지방에서는 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방 이벤트회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서울로 이직을 하고 싶은데 여건이 녹록치 않다. 마땅히 아는 사람도 없고...여러모로 고민이다. 이럴 때 헤드헌팅의 문을 두드린다. 그런데 의외로 지방에서 경력을 가진 사람중에서 괜찮은 사람이 더러 있다. 기획서 작성도 그렇고 프리젠테이션 능력도 그렇고... 하여간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책임감이 더 생기는 편이다. 그렇지 않은가? 청운의 꿈(?)을 안고 두드리는 사람들에게 어떻해서든지 연결해 주고 싶다.
▲ 잠시 떠났다 되돌아 오는 사람들....
전직이 아닌 회사 독립의 형태도 포함된다. 이벤트 업무를 하다가 사정에 의해 전직 혹은 이벤트 회사 독립을 했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다시 입사를 희망하는 경우이다. 아무래도 잠시라도 떠났다는 이력 때문에 여기저기 지원하기에 다소 망설여진다. 이럴 때 가장 편하게 기댈 수 있는 곳이 바로 이벤트넷이다. 하여간 떠난뒤 다시 돌아오는 사람들의 경우이다.
▲ 궁합(?)을 보는 경우....
여러회사에서 근무도 했고 나름 인정을 받은 경우도 많다. 또한 한 곳에서 2-3년 이상 근무경력도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이직을 해야 하는데 섣불리 하기도 그렇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것도 못마땅하다. 그래서인지 가급적이면 나와 맞는 곳을 구하고 싶다. 아무래도 회사의 CEO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연인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궁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유형이다. 자기와 맞는..자기를 알아주고 인정해주는 CEO를 만나고 싶은 경우 두드린다.
▲ 심사숙고~ 신중함의 극치
이직에 대해 상당히 신중하다. 또한 헤드헌팅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과연 내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여기저기 사례를 알아본다. 그리고 1대1 게시판을 통해 상담도 해본다. 그리고 나서....한참을 망설인후에 이력서를 보낸다. 이런 경우에 성사확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 일반회사 선호..
이벤트회사보다는 광고대행사, 일반기업의 마케팅팀을 선호하는 경우이다. 죽어도 광고대행사를 선호하는 유형이다. 그런데 문제는 광고회사에서는 사람을 뽑지 않거나 스펙이 맞니 않는다. 대부분 광고대행사에서 선호하는 유형은 광고대행사 경력에 서울소재 대학 이상이다. 꽤 학벌을 따지는 편인데 특히 대기업 계열광고회사일수록 심하다. 그럼에도 굳이 고집을 한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성사되기가 어렵다. 왜냐면 뽑는 회사가 일단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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