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넷 커뮤니티, 오픈채팅방을 나가는 이유
이벤트넷 커뮤니티가 금일 기준으로 833명이 되었다. 약 2년 반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인원은 약간의 유동이 있다.
지금까지 나간 사람들까지 치자면 900명은 훨씬 넘을 것이고 아마도 과장하자면 1,000명을 육박할 수 있을 정도로 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다.
나가는 유형은 여러 가지다. 일단 들어왔다가 실명을 밝히니 일단 바로 나가는 경우다. 나머지는 들어와서 어느정도 눈팅이든 뭐든 있다가 나가는 경우다. 왜 나가는지를 들어봤다.
첫째, 빨간색이 뜨면 무조건 봐야하는 경우
카톡은 읽지 않으면 빨간색으로 숫자가 뜬다. 안보자니 궁금하고, 보자니 시간은 걸리고. 성격상 빨간색이 뜨면 무조건 봐야하는데. 이게 시간적으로 부담이 된단다. 신경 쓰는 것도 힘들고. 그래서 나간다.
둘째,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아무래도 사회활동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등지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착하고 인간성이 좋아도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부득이하게 다툼이 있거나 싫어하게 된다. 어느날 그 놈(?)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혹은 그 넘(?)이 들어왔다. 꼴보기도 싫은 넘하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이 싫다. 그래서 퇴장 버튼을 누른다.
셋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단 들어오긴 했는데 나한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는 경우가 없는 것 같다. 영업이든 친목이든 뭔가 있어야 하는데 그냥 있어야 할 이유가 도무지 찾아도 없다. 그래서 나간다.
넷째, 얼떨결에..
드물지만 그냥 나도 모르게 나가는 경우도 있다. 요즘 단톡방이 너도나도 많으니 헷갈린다. 그러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퇴장을 하는 경우도 있단다. 그리고 세 번째 이유와 비슷한데 그냥 나가게 된다.
기타로는 ‘실명’으로 하는 것이 별로 내키지 않는다. 괜히 실명은 일단 싫다.
2024년 7월16일자 기준으로 840명이 단톡방에 있다. 적극 활용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눈팅만 꾸준히 하는 사람이 있다. 아마도 눈팅만 하는 경우가 90%이상은 될 듯하다. 그럼에도 10%는 뭔가 도움이 되기도 하고 눈팅만 하는 90%도 어떤 경우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벤트넷의 행사기획자 커뮤니티는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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