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리포트] 에프엠엔터프라이즈, 대구 수성시 폭염축제

2008.08.14 09:48 이벤트넷 조회 4,805 댓글 0

-땀에 젖고, 물에 젖고, 재미에 젖는다!
수성폭염축제2008 성황리에 펼쳐져



 

  ㈜ 에프엠 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조수연)가 차별화된 도심형 축제발굴을 목표로 전국공모를 거쳐 수주한 대구시 수성구의 "수성폭염축제"3년간 계약하여 기획 및 운영의 총괄 대행을 담당, 지난 8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대구시 두산로 및 수성못 일원에서 수성폭염축제 2008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국에서 가장 더운 지역인 대구 시내 한복판, 그것도 올 여름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된 81, 2, 3일에 대구시내 한복판에서 펼쳐진 수성폭염축제 2008은 더위도 재미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역발상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폭염축제는 관람객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지역의 특산물이나 특정 관광자원이 주제가 되던 기존 지역축제와 달리 도심형 축제로서 더위라는 독특한 주제를 통해 물과 얼음을 활용한 개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축제의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이다.

 

두산로 편도 5개 차선 폭 18M 연장 500M구간에 설치될 메인 행사장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물 난장(亂場)놀이터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서 한 시간에 한번씩 소방차를 동원,무려 10000리터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물을 쏟아 부으며 축제를 찾은 참가객 모두에게 물로 흠뻑 젖는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크기가 2M를 넘는 얼음그릇을 활용한 초대형 얼음화채, 시린 발을 동동 구르며 지나가는 빙하의 길과 에어바운스에 물을 채워 벌어지는 물 씨름대회와 물 풋살대회 등 이색경기 또한 참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두산로와 인접한 수성못과 상단공원에서 펼쳐진 야간행사인 폭염소나타가 3일 간 수성못 상단공원 무대에서 펼쳐져 인기가수 JK김동욱과 엔젤, 크로스오버의 장르로 귀에 익은 곡들을 웅장한 음색으로 장식할 수성필하모니오케스트라 개막축하공연, 칼라의 세계와 당당한 워킹을 접목한 아트패션쇼, 퓨전의 대표격인 아이스 & 워터 난타퍼포먼스 등 대형쇼와 매일저녁 2회씩 펼쳐지는 수성못 영상음악분수와 Day피날레 불꽃놀이 등, 이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들에게 폭염의 더위를 잊도록 만들어 주었다.


 수성폭염축제 2008은 지자체 행사로서는 드물게 기획사가 3년간 계약, 발전적인 축제의 identity를 이끌어내기 위한 계기를 만든 의미 있는 축제라 할 수 있겠다. 또한, 유형의 특산물이나 지리적 요건이 아닌, 더위라는 무형의 환경적인 요인도 일반 참가자들에게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라 보여진다. 수성폭염축제는 향후 2010년까지 매년 가장 더운 여름기간 가장 더운 지역인 대구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형 축제로서 대구의 새로운 아이콘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담당 : 프로모션 사업본부 EM2팀 이응진 팀장, 윤지공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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