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이벤트프로모션 협회,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포럼개최

2008.09.18 18:30 이벤트넷 조회 6,057 댓글 0

(사)한국이벤트프로모션 협회, 불공정 관행 개선을 위한 포럼개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사단법인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회장 이각규)에서 2008년 2월부터 이벤트산업 고충처리위원회를 발족하여 활동해오고 있으며, 오는 9월27일(토) 오후 1시부터 경기대학교 서대문 캠퍼스 세미나실에서 이벤트 업계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이벤트포럼을 개최한다.

국내 이벤트 산업 시장규모는 현재 3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로 인해 그 시장규모가 훨씬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이며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있어서도 광고보다 훨씬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BTL 분야도 이벤트 산업의 일부분일 정도로 이벤트 산업의 영역은 광범위하다.

통상적으로 이벤트를 발주하는 곳은 기업과 국가 및 지자체 및 관련 단체 등인데 기업은 임의적으로 이벤트회사에 공지하여 경쟁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이며, 국가 및 지자체는 법령이 정한 범위 내에서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항상 약자의 입장에서 그 동안 불공정한 관행에도 별다른 목소리를 내보지 못한 것이 이벤트 업계의 현실이다.

불공정 관행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첫째,예산대비 과다경쟁을 부추기는 것이다. 예를 들어 1억원 규모의 행사인데 10여개사를 불러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하며, 두 번째는 과다한 준비물로 인해 불필요한 경비를 발생 시키는 것. 광주 광엑스포, 울산 옹기엑스포 등은 기획서 인쇄제작에만 1개사당 2천만원 이상이 소요되어 가뜩이나 어려운 불경기에 이벤트 회사의 부담만 가중시킨 것이다.. 이외에도 행사 후 정당한 이유없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대폭 예산을 깍는 것과 당초 예산과는 달리 회사결정후에 일방적으로 가격을 내리는 것 등의 사례가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업계의 불공정 사례가 있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한다.

광고대행사, 이벤트기획사, 관련 공무원, 학계 등에서 패널로 참가하여 불공정 사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며 포럼 이후에는 한국이벤트컨벤션 학회와 이벤트넷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시드니 국제경영대학(ICMA)의 John Fong교수의 국제 마케팅 특강이 있으며, 업계 및 학계, 유관 기관의 관계자의 간단한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이벤트프로모션 협회의 이각규 회장은 “그 동안 업계에서 공공연히 있었던 불공정 사례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하나하나 관행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고충처리 위원장은 매크로매트릭스 김정진 대표가 맡고 있으며 고충처리위원으로는 지엠컴의 신정일 대표, 이벤트넷의 엄상용 대표가 맡고 있다.

불공정 관행에 대한 사례 제보는 이벤트전문 미디어인 이벤트넷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 사단법인 한국이벤트프로모션협회

고충처리위원회 김정진 위원장

T) 02-6677-0180

H) 011-259-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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