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제, 60년만에 총감독제로.. 양성혁 총감독 위촉
제주도의 대표 축제인 탐라문화제가 기존 내부인력으로만 운영되었던 축제 준비조직에 있어 처음으로 외부 총감독을 선임하고 전문가를 중심으로 축제조직을 구성하였다.
이는 그 동안 고정적 관념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혁신의 탐라문화제로 도약하는 도전을 의미한다.
물론, 축제 감독제가 축제의 흥행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간 폐쇄적인 느낌을 주던 불과 수년전 예총의 과거의 모습과 비교해 봤을 때 이번 예총의 결단은 사뭇 과거와는 확연하게 다른 변모된 모습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한 단계 진일보한 예총의 개혁과 쇄신의 의지를 피력하는 작은 성과이다.
60년 만의 새로운 도전에 진일보 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어지길 바라며 제주도민의 자랑이 될 수 있는 축제로 되길 바란다.
이번 탐라문화제의 총감독으로는 양성혁 감독, 연출감독 김지혜, 운영감독 이원기 감독이 선임되었다.
정주연 기자 eventnet@event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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