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VA엑스포, 입찰조건 까다로와~

2008.12.15 16:04 이벤트넷 조회 6,971 댓글 0
  2009년 10월26일부터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되는 ANGVA엑스포 실행대행사 선정에 따른 조건이 너무 까다롭게 책정이 되어 업계에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대규모 국제회의 및 전시회 주관대행, 홍보가 가능한 사업자 등록을 필한 업체로써, 공고일 현재 자본금이 20억원 이상, 공고일 기준 최근 회계연도 연간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업체

공고일 기준 최근 5년 이내 국내외에서 단일행사 20억원 이상의 국제 행사 및 3,000sqm 이상 국제전시 대행경험이 있는 업체

❍ 관광진흥법 제4조(등록) 규정에 의한 국제회의 기획업 등
록업체
위 사항을 모두 충족하고 제안사업 설명회에 참석해야함
 
이에  설명회에 참여한 5개업체중 3개사 만이 이 조건에 해당 된다는 것. 더욱이 지역업체와의 컨소시엄이 3점 가점이 있다는데 강원도에는 1개업체만 이 조건에 해당된다는 것.
벌써 이 업체는 설명회에 참석한 모 업체와 컨소시엄 체결을 완료했다고 한다.
설명회에 참여한 모씨는 " 조건도 까다롭고 강원도에 있는 업체가 이미 컨소시엄이 이뤄졌다는 것은 뭔가 이상한 입찰"이라고 지적한다.
ANGVA조직위원회의 담당자는 이에 대해 " 본질은 국제회의이지만 볼거리도 있고 해서 가능한 대형 업체를 선호하게 된 것이며 원래는 50억, 일천억으로 기준을 할까 하다가 그나마 줄인 것이고 그렇잖아도 해당되는 업체가 1 곳밖에 없어 여러차례 유사한 전화를 받았다"라고 하며 "이미 공고가 나갔는데 어쩔 방법이 없지 않겠냐"고 한다.
불경기에 보다 많은 회사들이 참가를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데 다소 아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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