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김정로 8대 회장 선출

2009.03.20 11:16 이벤트넷 조회 7,635 댓글 0

(신임 김정로 회장이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이벤트프로모션 협회는   3월19일(목) 2009년 정기총회
를 개최하여 2008년 사업보고 및 제8대 회장 선출 투표를 실시하였다.

  이벤트사례집, 이벤트대상, 고충처리위원회등의 활동사항 보고에 이어 실시한 이번 투표에서는 김정로( 전 월드파워 대표)가 선출되었다.

  김정로 신임회장은 이벤트월드, 월드파워 대표등을 역임했으며 이벤트 업계의 초기단계라 할 수 있는 1980년대 후반에 활동을 시작한 업계 1세대라 할 수 있다. 1988년 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하기도 했다.

  업계의 대내외적 위상강화를 통해 국가 지원금 확보, 이벤트인 재교육 실시 등 사업을 적극 펼치기로 했고 협회가 했던 사업중에 필요한 것은 계승하고 불필요한 사업을 정리하여 명실공히 이벤트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목소리를 모아 이벤트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협회로의 발전에 힘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현재 10년째를 맞이하는 협회는 덕망있는 인사들이 협회장을 맡아 했지만 업계와의 소통부족이 다소 미흡한것으로 알려졌고 7대 회장인 이각규 회장 때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아직은 업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래도 7대 회장집행부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기틀을 마련했다는 의견도 있다. 

  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 현재 과도기적인 상황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 동안 협회 활동에 있어 비난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나름대로는 여러 사업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협회를 알리고 업계와의 공존을 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에는 의의가 있다. 이에 제 8대 집행부의 활동이 어느 시기보다도 중요하고 이를 통해 업계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할 것"이라고 한다. 

  아무쪼록 진정한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고 나아가서는 업계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협회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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