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 광고대행사 설립으로 인해 TBWA가 어렵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는데 현재 TBWA
프로모션 사업팀의 현황? (08년 결산 및 09년 계획)
SK가 SK M&C를 설립하면서 TBWA가 그간 성공적으로 대행해 왔던 ATL과 BTL 상당부분이 SK M&C로 넘어간 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최근까지 인원대비 최고의 실적을 보여왔던 TBWA가, 경기침체까지 고려할 때 2007~8년 최근 실적 수준을
유지하는 건 사실상 단기적으로 어려워 보입니다. 이런 상황은 최근 방송, 인쇄광고
시장을 보거나 타 대행사를 보더라도 마찬가지로 처한 어려움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TBWA BTL본부는 다행히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BTL 시장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KT&G BTL전면대행 수주, CJ인터넷 수주, 제주 컨벤션 센터 건
수주 등 지속되는 수주 소식에 오히려 전년 대비 상당부분 실적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 오히려 메이저 대행사의 Creative에 의존하는 광고주가 많아진다는 속설이 통하는 것 같습니다. 2009년은 기존 수주 광고주의 성공적 캠페인을 이루는 데 집중해
더 많은 광고주들이 TBWA BTL의 Creative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 최근 대형 물량 수주를 했다는 데 내용?
금액을 공개하기는 힘들고 SK건은 생각대로 T (비비디 바비디부 캠페인), KT&G는 Fee 중심의 대행구조라 매출액으로 말씀 드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만
BTL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Creative제안, 실행을 통해 상당규모의 대행이 예상됩니다.
(상해엑스포 서울시관 수주 등)
▲ 공공프로젝트 입찰에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 내용은 ?(현황 & 계획 등)
기존 수주 건들(한방엑스포 제천 홍보관, 제주 컨벤션센터 건 등) 이 올해부터 내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향후에도 TBWA가 기획력과 Creative만으로도 승부를 걸 수 있고, 다른 어떤 것 보다 1회성 이벤트보다 홍보, 마케팅이슈로 고민하는 정부, 지자체가 있다면, 그래서 저희가 해당분야에 좋은 Solution을 줄 수 있다면 적극 참가할 예정입니다.
▲ 향후 프로모션 부서의 계획?
ATL의 대안으로서 성장할 것이라 예상되는 BTL은 그간 분야별 단발적 발주 구조로 성장에 한계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TBWA BTL에서 그간 보여왔던 통합적 BTL기획,대행을 통해 좋은 캠페인을 더 많이 만들고, 전문적 연구를 통해
BTL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BTL업계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공존, 성장해 갈 수 있는 Solution을 찾을 수 있도록 업계에 계신 많은 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노력하겠습니다.
▲ 기타 하고 싶은 말씀?
올해는 생존이 중요한 한 해가 되었습니다.
작년 특히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만, BTL시장에서의 희망은 우리가 준비하고 변화한다면 조금씩 보일 거라 믿습니다.
다 같이 고민하며 또 성장이 예상되는 BTL에 대해 준비해 나가시죠..
이럴 때 저의 영문 이름처럼 Coffee 한 잔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함께 커피 한잔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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