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한국김치협회에서 주최하고 (주)인터내셔날스타컴(대표 유인석)이 주관하여 오는 10월24일부터 25일 까지 경희궁에서 개최되는 “김치사랑축제 2009”의 1차 자문회의가 열렸다.
서울시 총괄담당인 이인배 팀장을 비롯하여 한국김치협회 관계자, 홍보 및 행사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은 지금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보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회의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좌측으로 부터 서울시 이인배 팀장, 손민식 총괄 감독)
첫 날 회의는 김치사랑축제2009의 기본적인 행사계획에 관한 인터내셔널스타컴의 김익현 부장이 브리핑에 이어 총괄 감독을 맡고 있는 손민식 감독의 전체적인 행사 연출계획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홍보자문을 맡은 클락커뮤니케이션의 유형석 대표는 “ 축제의 즐거움중의 하나가 먹는 즐거움이므로 축제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가마솥 밥을 만들어 김치와 함께 먹을수 있는 꺼리를 제공하여 김치축제의 특성을 살리자”는 의견을 냈다.
한국식품연구원 이명기 박사는 “김치의 특성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세계인의 음식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각국별 음식에 맞는 김치를 보여주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한국김치협회 이하연 협회장은 “대 부분 사람들이 김치의 종류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약 350여가지 김치가 있다. 김치 종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김치 전시에 중점을 두자”라고 했다. 이벤트넷의 엄상용 실장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미군의 협조를 얻거나 특히 김치를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한 방안, 외국인 학교 참여를 통해 명실공히 세계인의 김치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좋다”라는 의견을 냈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가 높은 막걸리를 제공하여 김치와의 찰떡 궁합을 보여주고 단순한 김치가 아니라 건강식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행사를 맡은 유인석 대표는 “ 자문위원들이 제공한 다양한 의견을 총감독과 협의하여 최대한 수요할 예정”이라고 하고 다음회의는 5월 14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프로그램은 김치요리왕 선발대회, 다문화 가정의 김치체험, 김치 디자인 하우스 운영 및 전야제 및 폐막식등로 구성이 되고 부대행사로는 궁중김치 전시, 명인의 김치시연, 김치송 만들기, 수라간 행렬 및 수라상 재연 등 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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