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원으로 승마달인 되자”
‘제주승마공원’ 출범 기념 “전 국민 승마가족 캠페인”
10만 원짜리 연간자유승마이용권 선봬
“비싸서 승마를 할 수 없다.”는 사람들은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연간 10만원으로 일년 내내 승마를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제주승마공원을 경영하고 있는 승마스포츠 전문회사인 (주)불루새들메니지먼트(대표 서명운, www.jhrp.co.kr)는 10만 원짜리 연간자유승마이용권을 오는 11월 16일부터‘전 국민 승마가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간이용권 고객들은 말 다루는 법은 물론 왕초보 레슨, 초급자 레슨 등 승마 수준별로 승마를 배울 수 있도록 20년 이상의 승마 교관들이 도와준다. 승마 레슨 후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제주승마공원과 주변지에서 초지 외승, 산악 승마트래킹등을 혼자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이용권 구매자별로 고객 성격과 말의 특성을 감안해 1년간 기승할 동반마를 배정해, 동일한 말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말에 대한 이해와 자마와 같이 말을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승마부츠, 안전모, 조끼 등의 승마용품을 무료로 대여해 주며, 이용권 구매자의 가족, 친지 중에서 재활승마가 필요한 가족은 동행 시에 무료로 재활승마를 할 수 있다.
연간이용권 가격은 성인과 청소년(14세 이상)은 10만원이며, 어린이(7세~13세)는 5만원이다. 캠페인 기간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적정인원이 초과될 경우 캠페인 기간은 단축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에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새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언제든지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중에 연간이용권을 구매한 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발, 유럽, 중동 등의 해외승마대회 참관과 승마체험 관광을 위한 왕복 항공권을 제공해 해외 승마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승마공원은 원형마장, 자유승마장, 어린이승마장 등의 시설과 외승코스로 목장 부지 내에서만 18km 코스가 있으며, 주변지를 활용할 경우 최대 160km까지 말을 타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승마회원권은 월 평균 30~100만원에 달하는 등 고가인 점에 비해 이 회사의 연간이용권을 10만 원에 불과해 누구나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또한, 말의 고장인 제주도의 신성장동력 산업 중의 하나인 승마산업을 육성하고, 민간차원에서 승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승마가족 캠페인을 벌인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는 제주도를 방문하는 600만 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상품이 될 것이다. 단, 제주도민에게는 기승한도가 연5회로 제한된다.
서명운 사장은 “우리나라도 유럽, 미국 등과 같이 승마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선 승마 인구의 대중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생각에서 연간이용권을 출시했다.”며, “이를 계기로 모든 사람이 승마를 부담 없이 체험하고, 말을 사랑하는 승마가족이 많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승마공원(장전목장)은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1175번지 일대의 1,169,124㎡ 규모로 제주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으며, 바로 옆에는 제주경마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그 동안 목장 위주로 해오던 마필사업을 제주승마공원으로 명칭 변경하면서, 승마스포츠, 레저관광, 마필트레이닝, 승마체험, 승마콘텐트 등의 승마 중심의 레저문화관광 사업장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문의: 1544-9506/제주 064-712-9500/9510 서울 02-554-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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