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스포츠이벤트전문가 박재민~ 환영, 축하, 추천~~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잠시 개인적인 쓴소리를 하자면... 이벤트, 소위 행사대행업계의 고질적인 병 중의 하나가 바로 행동 없는 투사들의 천지다. 무슨 얘기냐면 실천적인 행동이나 실력배양 없이 술자리에서만 온갖 비난과 나름의 분석을 내놓은 사람들이다. 뭔가 대안도 없이 말이다. 다른 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랫만에 이벤트산업의 일면을 얘기하는 책이 나왔다. 그것도 이 업계의 전문가가.
10년을 고민하고 5년을 고쳐 쓴 책. 스포츠마케팅의 미래, 박재민씨다.
축하, 축하, 축하.. 몇 곱절을 해도 부족하지만 일단 축하한다.
박재민씨는 별도로 인터뷰를 한번 할 예정이다.
이하는 이 책의 설명과 특징들이다. 일반 서평에서 사용하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바란다.
□ 책소개
디지털 혁명과 팬데믹이라는 거대한 물결 위에서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스포츠 산업은 영원하다!
이세돌과 알파고 대결 이후 스포츠 산업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는가?
골프선수 박세리는 인공지능 골퍼 엘드릭과 대결했고 탁구선수 티모 볼은 인공지능 탁구선수 아길러스와 대결했다.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는 아마존 납품을 중단하고 자체 디지털 공간을 마련해 데이터를 모으며 고객이 누구인지 파악하기 시작했고
고객경험과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 강화에 나섰다. 이제 나이키는 IT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나이키뿐 아니라 다른 관련 스포츠 산업 기업들도 변화를 서두르고 있다.
물론 스포츠 산업에 코로나19는 분명 대재앙이었다. 대한민국 4대 프로 스포츠가 중단됐고 미국 4대 스포츠 리그와 유럽 5대 프로축구가 중단됐다. 올림픽 역사 124년 만에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연기가 됐다. 그야말로 핵겨울이 온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러면서 스포츠에 새로운 변화들이 싹을 틔우고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무관중 경기가 열렸고 랜선 응원이 생겼고 VR 생중계가 이루어졌다. 미국프로농구선수 스펜서 딘위디는 연봉을 NFT로 발행했고 KBO 포스트 시즌은 메타버스 생중계가 시작됐다. 그러면서 그동안 스포츠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던 기업들이 스포츠 산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스포츠는 영원할 것이라는 명제만 빼고 말이다. 그럼 앞으로 팬데믹 이후 스포츠 산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 책은 인류와 함께해온 스포츠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스포츠가 산업으로 발전해오게 됐는지와 또 앞으로 어떻게 될지를 한 편의 드라마처럼 다루고 있다.
또한 스포츠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을 다각도로 해석하고 재조명하고 있다. 스포츠 산업은 미디어 산업과 결합하고 또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결합하고 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해가며 끊임없이 진화해오고 있다.
그러한 스포츠 산업의 진화 이야기는 스포츠 선수들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뿐 아니라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과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줄 것이다.
□ 추천사
박항서(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최경주(PGA프로), 조창환(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장), 김기한(서울대학교 스포츠경영학 교수), 김주호(KPR 사장·전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 부위원장), 정우영(스포츠 캐스터)씨 등이 추천사를 해주었다.
박재민씨는
‘지난 10여년간 국내외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저는 이벤트 본질이 새로운 시공간을 창출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데 스포츠 이벤트가 공연이나 뮤지컬처럼 멋진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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