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이벤트산업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월9일까지 개최된다. KBS N(대표 길기철)과 이벤트넷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의 이벤트 관련 기획사, 이벤트툴 관련 회사, 공연팀 등 이벤트에 관련된 다양한 회사들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서 KBS N 길기철 대표이사는 “올림픽 이후 지방자치제 실시로 인해 발전의 전환점을 이루었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전시 및 컨벤션 등과 결합하면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산업으로 정착하고 있다. 이에 연간 3조이상의 거대시장에 맞는 전시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번 이벤트산업전을 주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국 이벤트프로모션 협회 김정로 회장은 “현대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요소가 된 이벤트 산업에 있어 이런 전시회가 생긴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벤트 산업이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전시 이외에 잼스틱, 메이트리, 소앤아츠 등 국내 이벤트 현장에서 인기리에 공연하고 있는 공연컨텐츠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이 있었으며 매일 3회씩 이벤트 기획 및 연출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미나도 계획되어 있다.
한편 1월8일에는 일본의 지역이벤트 전문가인 토루나카타씨의 “일본의 지역이벤트 성공사례”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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