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벤트프로모션 협회(회장 김정로)는 지난 2월18일 협회 사무실에서 이사회 및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총 15명의 이사 및 분과위원들이 참가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그 동안 협회가 업계를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는 자성의 목소리와 몇 가지 사업을 실시 했지만 그것도 역시 협회 내부의 몇 몇 회원을 위한 행사라는 비판도 있었다는 것에 대해 반성을 갖자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향후에는 업계 전체를 위한 공익적인 활동을 위주로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자격증사업, 전국지회개설, 업계 디렉토리 제작, 포럼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정로 회장은 "이번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계획된 사업은 반드시 실시하여 협회의 새로운 위상과 산업발전을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